길냥이를 주워왔는데, 고양이들 밥 주시던 캣맘분이 보시곤 2개월쯤 된거같다고 그러셧거든요.근데 크기가 진짜 쪼끄만게 애기가 조금 웅크리면제 손(전 아직 학생이예요)위에 다 올라올정도로 작아요.
제가 학교 다녀와보니까 오빠가 애기가 싼 응가 치우면서 애가 좀 무른변을 봤다고 그러더라구요.냄새도 심하구요.
그리고 애기가 자기가 싼 응가를 온몸에 묻히고 바닥에 다 묻히면서 기어다녀서 얼른 치우고 애기도 씻겨줬는데요..
제가 지금 고3이고 아빠가 알러지가 있으셔서 얘를 계속 데리고 있을수 있는지도 확실하지가 않아요 ㅠㅠ그러던중에 이렇게 배변에서 문제가 생기니 정말 걱정이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질문 드릴게요....
1.2개월쯤 된 애기가 좀 무른변을 보면 많이 안좋은건가요?? 오빠가 완전 퍼질정도는 아니고 쌀때는 정상같은데 신문지에 닿고 조금 있으니까 좀 퍼졋대요.2. 이 애기를 어제 주워와서 어제 씻기고 오늘도 응가때문에 씻겨줬는데, 이렇게 자주 씻겨도 별 문제가 없을까요?3.애기가 응가를하면 똥꼬에 다 묻히고다녀요. 원래 안묻어야 정상인건가요??4.사료가 없어서 닭고기를 삶아서 잘게 찟어서 주는데 괜찮으려나요??5.엄마가 오늘 낮에 기생충 약 먹이고(주사였는지 약이였는진 잘 모르겠어요..)왔다고 그러시는데이것저것 접종도 해야하나요??6. 모래판 놔주면 알아서 배변 가리나요?? 아니면 훈련 시켜야하나요?? 7.애기가 제대로 파닥파닥 안날라다니고 비실비실하고 걸어다녀요. 다른분들 아깽이들 보면 잘 날라다니던데이 애기는 왜그럴까요 ㅠㅠ 아파서 그런건가요?? 역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려나요??
아무래도 가족들 알러지랑 이것저것 사정때문에 잘못하면 이 아가 그대로 밖으로 쫒겨날수도 있어요 ㅠㅠ이제 추워지고 이미 사람손을 타버려서 밖에 나가면 생존확률이 0%일게 분명합니다..
저랑 이 애기좀 도와주세요....
저도처음에 아깽이데려왓을때 아파보여서 병원에 한번 데려갓다왓어요 병원은 한번쯤은 가서 건강한지보고오는게 좋을거같아요ㅎ 그리고 고양이는 배변판은 아니지만 화장실이 따로팔아요! 화장실은 하우스형도 있고 평판형도잇는데 그건 냄새나는거랑 모래튀는거잘고려하셔서 사시구 평판형이면 굳이 꼭 화장실은 안사시더라도 다이소나 이런데가서 화장실모양같은 판을 쓰셔도될거같아요 인터넷사이트에 한번찾아보세요ㅎ 참고로저는하우캣자주이용해요 저렴한편이라서요ㅎ 그리구 화장실에는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