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달된 아비시니안 암묘인데요... 요즘 넘 심하게 저를 물어서 고민입니다. 잘때 손발을 너무 아프게 물어서 이불을 칭칭감고 있으면 이불속으로 들어와서 물고, 이젠 얼굴, 머리까지 물고 할퀴기시작했어요.
첫째 친칠라도 이갈이하느라 물긴 했었는데 이렇게 심하진 않았고, 못하게하면 포기했었는데 둘째는 포기를 몰라서 매일 잠을 설치고 있어요.,.
요즘 심각하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예요.
얼마나 더 견디면 무는걸 멈출까요?
팔과 다리가 상처투성이예요 ㅜㅜ
저의 경우엔 울냥이가 제 머리카락에 집착을 했어요~ 누워있으면 머리카락을 물어뜯고 발톱으로 긁고;;; 근데 해결을 했지요~ㅎㅎ 어떻게 했냐면 냥이는 자기의 몸이 압박당하는걸 못견뎌한다는걸 알고나서 그때부터 머리카락을 물면 바로 팔로 안아서 약간 힘을 주고 꾸악~ 안았어요~;;; 그럼 울냥이 애옹~애옹~ 거리면서 바둥바둥 거리다가 멀리 뛰쳐가더라구요~ 며칠간 계속~ 새벽잠도 포기하고 꾸준히 했더니 어느순간부터 제 다리밑에서만 왔다갔다 하고 머리쪽으론 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