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친구의 장기출장으로 고양이를 돌봐주고 있어요
제집에 데리고 오려다 환경이 바뀌면 민감해 할까봐 그냥 남친의 집에 있고 밥이랑 화장실등등...해주며 왔다갔다해요
몇일전부터 토를 해놓았길래 살펴보니 털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했죠...
오늘 아침에 살피러가니 묽은토를 했어요
여기서 질문
묽은토가 위험한건가요??
(응가 양도 줄었어요, 사료는 먹지않는거 같아요. 아침은제가 밤엔 남친과 같이사는동생이 챙겨서요)
제가대문만열고 들어가는 소리만들려도 현관앞에서 기다리던 아이가 숨어있어요
이불속에...집 여기저기서 누군가를 피해 숨은 흔적도 보이구요
손으로쓰담고 뽀뽀해주고 애정표현(제가)하면 갸르릉 거리다가 제손이 올라가면 하악 거리고 입질을 심하게해요
혹시 그 동생이 때린걸까요??
제 집으로 옮길예정인데...
바뀐 환경에 적응 할수 있을까요??
저도 출근을 해야해서 12시간정도 없는데 적응이 될까요?
(병원 다녀온후)
2022-08-03 05:08:35
털이 섞여 있는 토라면 헤어볼인거같은데 크게는 걱정안하셔도 될거같구요
스트레스로 토할수도있고 밥을 급하게 먹었을경우도 토해요.. 만약에 설사까지하고 아픈끼가 보이면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ㅠㅠ
만약에 집을 옮기시면.. 처음엔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요. 어디한곳에 웅크려있거나 밥도안먹을수도 있구요 ㅠㅠ 그건 적응할때까지 기다려주세요해요~!
그리고 고양이는 야행성동물이라 낮동안엔 거의 잠을 자기때문에 출근해있는 동안은 거의 먹고자고 먹고자고 할거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