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인 초보집사에요...
첫날도꼴딱새고 어젯밤도꼴딱샜네요
냥이가 길고양이4개월째접어들었는데 장난과 부데낌이진짜심하거든요
잘때부턴 골골송을밤새 하는데 이젠 그소리와 진동으로 제 심장이 빨리뛰더라니까요 ㅜㅠ
가로 세로 2m 인 대현텐트안에 화장실 밥그릇 장난감 다넣어주고 잤지만너무 울어대서 결국 나오게했어요
그래서오늘밤은 제가 텐트로들어갑니다....
그렇게 밤새 골골송을부를수도있나요?
으아 출근길에 수면부족으로 영혼이빠져나가있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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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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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나
연구에의하면
냥이골골송이
사람의 심신을
편안하게해준다고한걸 보았네요
저두 저희냥시골골송듣다보면 어느새
스르르 잠이들어요
아마적응하실거에요 -
화이트캣
저는 그소리가 좀 빨라서 제 심장뛰는게 빨라져요...
계속듣다보면 심장이 더 빨리뛰고 호흡까지 가빠지더라구요...
저한텐 편안한게 아닌 진짜 불편함을 주고 있습니다 ㅜㅠ -
으뜸
넹~~
그걸 불편하다느끼지마시구요
울냥이가 날이렇게나
좋아해주는구나~~~~
이런 느낌으로들어보세요^^
힘내시구요 -
가람
인내밖에...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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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해솔
울냥이도 밤새 골골댈때도 있어요ㅎ.ㅎ 첨엔 저는 놀랐기보다 넘 신기해서 애기 깰때까지 밤새가며 지켜봤었는데ㅋ 지금은 익숙해져서 어느순간 저도 스르르 잠이 들어요ㅋㅋ 애기가 님을 많이 좋아하는것 같아요ㅎㅎ 익숙해지실겁니다ㅋ 그땐 님도 골골소리에 스륵 잠들때 올거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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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길
빨리 그때가 와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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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
아가가 집사님이 너무 좋아서 그러는가봐요~
낮에 혼자 있다가 밤에 집사님 오시니까 좋아서 더 그러는거 같네요
집에온지 이틀째인데 그런거보면 자기좀 이쁘게봐달라고 이집에서 살고싶고, 집사님도 좋다..이런거 표현하려고 그러는것 같아요 이집에 계속있고싶은데 혹시 계속있을수없게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도 있을거구요~
좀 더 지나서 완전적응되면 집사님이 해달라고해도 안해줄지도 몰라요 ㅎㅎ
길에서 살다가 집도 생기고 가족도 생겼는데 얼마나 좋으면 밤새도록 그러겠어요 -
수국
얼마나 사람이 그리우면 그러겠냐 해서 안쓰러운마음이 들다가도 15분에 한번씩 절 깨우는 냥이를 보곤 새벽에 화가나기도 합니다 ㅜ
기다려봐야겠어요...ㅜ -
집1어치워
그리고 어린아가라 활동량이 많은거에요 성묘되면 움직이라도 해도 잘안움직여요
그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아직 아가라 그런거라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밤새도록은 아니지만,,, 오래~ㅜㅜ
두 녀석이 제 배개에 기대서,,,골~골골!!!
어느 순간 익숙해져,,, 저도 모르게 잠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