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희집에 요번에 둘째로 길냥이 아가 하나 데려왔는데요...
애가 붙임성이 좋아 먼저 다가와 부비부비하고 뽑보도 해주고
정말 개냥이처럼 저만 졸졸 따라다니고...
다~~ 좋은데요.....
아가들은 기분이 좋거나 행복하다 느낄때 골골송부르잖아요
이아이도 골골송 아주 잘부릅니다.
그런데요ㅠㅅㅠ 그냥 부르는게 아니고
저를 제손을 깨물거리며 골골송을 부릅니다ㅠㅠ
못하게 살짝 밀쳐내면 더합니다ㅠ
귀를 뒤로 확 젖히고 앞발은 제손목을 부여잡고 뒷발로 저를 마구 차면서ㅠㅜ 골골송을 부르며 제손을 막 깨물합니당ㅠ
큰애는 안그랫는데....... 이아이 도대체 웨이러는 걸까요ㅠ
저를 좋아해주는건 맞는지...... ㅠㅅ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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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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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저를 좋아해주긴 하는건가봐요ㅠ 근데 손에서 팔로ㅠ 상처가 점점 많아져서 아파요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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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손으로 같이 장난치지 마시구요(본능이라 혼내도 소용없어요)
얼굴,목,등을 만져주면 좋아하고, 뒤다리는 만지면 싫어해요. 물어요 ㅋㅋ -
스릉흔드
하지만 혼낼 때는 혼내야해요, 말 안듣는다고 이쁘다고 안혼내면,
사람주인을 자기 보다 낮은 서열로 인식하고, 더 까불어요 ㅎ -
하예라
아하 그렇군요ㅎ.ㅎ 알겠어요^^!! 좋은 답변 감사해요^^!!ㅋ 이눔자슥ㅠ 언넝 나쁜버릇 고쳐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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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
저도 전에 임보해주던 냥이가 그런적이 있었어요 ㅠㅠ 빨리 고쳐주지 않으면 점점심해져요. 손에 상처도 많이 생기구요. 손을 장난감이라고 인식해서 그렇다던데요..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나아진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장난감으로 놀아줘봤는데 나아지지않아서 손으로 장난치면 따끔하게 혼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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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룩
혼낼수록 더하답니다ㅠ 얼마전에는 피도 봤어요ㅠ 유독 왼쪽 손만 깨물하더만 점점 팔쪽으로ㅠ 이젠 궁디 실룩대면서 한번씩 팔에 매달려 물기도 합니당ㅠ 골골대면서ㅠ 지칠때까지 놀아주기도 합니다.... 지쳐서 헉헉대면서도 제 왼쪽 손만보면 또 덤벼요ㅠ 이럴땐 정말 미추어버릴거 같숩니당ㅠ 어찌해야하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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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걸
저도 손에서 피나고 그랬었어요.. 장난이 너무심해서.. 손을 이미 장난감으로 인식한게 아닐까요? 정 안되면 레몬즙을 스프레이에 넣어서 손에다가 장난치는 순간에 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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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주지마
저도 너무 그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한참 검색해본적이 있거든요. 레몬즙뿌리면 냥이가 큰일나는 상황이라고 인식을 한댔나? 이렇게 하면 천벌을 받는구나 라고 인식한다고 들은것같아요. 놀아주실땐 꼭 장난감으로 놀아주시구요 ㅎㅎ 저도 한동안 너무 아프고 괴로웠었기 때문에 너무 공감되네요..ㅠㅠ 힘내시구 꼭 고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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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솔
감사합니당ㅠㅠ 답변감사드려요ㅠ 질문 올리길 잘한거같아요ㅠ 고민정말 많이 했거든요.... 인터넷 검색해도 해답안나오고ㅠ 해서.... 심지어 저희 엄마두 물거든요 특이허게 왼쪽만ㅡㅅㅡ;;; 엄만 갖다버리라 호통치시는데 어찌 그라요ㅠ 미워도 내싯기인디ㅠ 님 말데로 저도 함 해봐야겠어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ㅜ
손목(형제)을 잡고 뒷발로 차면서 깨물깨물하는건, 형제들하고 장난치면서 하는 행동입니다
좋아서 하는 행동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