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인한 제 애마 상태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운전석 프레임이 심하게 휘었고 조수석도 휘었다고 하네요.더 심각한 건 제 마눌님을 보호해줄 A필러(앞 유리와 옆 유리 사이의 기둥)라는 놈을 잘라내고 용접해서 붙여야 된다고 하는군요.처음 견적이 5백 4십 정도 나왔고, 견적은 당연히 더 나오는데 새로 견적서를 뽑아 달라니까 발급을 안 해 주네요.이 정도면 고쳐도 더 이상 타고 싶지 않네요.이런 상황을 가해자에게 전화했더니 제가 경찰에 원만하게 합의를 보고 있다고 말을 해 주기 전과는 어투가 달라지네요. 이정도의 사고라면 가해자로부터 얼마를 보상 받아야 정상일까요? 차를 고쳐서 타고 싶지는 않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일단 차량 수리는 보류한 상태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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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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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조금손해보더라도 전손처리하세요 저정도면 차에정안갈듯해요 전손처리해도 얼마정도는손해보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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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솔
참 안터깝네요 잘처리되시길 윗분들 말씀대로 전손처리하고 손해보더라도 다른차 구입하시는게 추후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이로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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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
아니 주차장에서 상대차는 뭔짓을햇길래...
이모양이됫나요ㅠ -
가지
출마시고. 써킷놀이한듯 차가 비틀비틀 거렸다네요.직선주행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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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전손 처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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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향
전손해야할듯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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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무조건 전손처리에 강하게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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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1랙캣
뺑소니니깐 일단 밀어 붙이시고 난 이차 못탄다고 전손처리 해달라고 하세요!!
그러면 저차량은 사고차량만 매입해서 되파는 업체에서 수리 후 판매 하게 됩니다
뺑소니 하는 놈들은 혼 좀 나야 합니다ㅡㅡ
2022-07-25 04:32:19
전손처리를 하려면 수리비가 차 값의 7~80% 이상이 나와야 한다는데, 보험회사에서 그렇게 처리해 주지는 않을텐데.... 전손처리로 갈 수 있는 묘안이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