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곳이 창원시 마산회원구 주택2층인데 집이 너무 추워서 살기가 굉장히 힘이 드네요.밑에 같이 전세 살고 있는 아주머니께 애기를 들었는데 앞에 살든 사람도 6개월만에 집을 나갔다고 하더군요.그리고 문제는 집을 내놓아도 나갈지가 걱정이네요. 주위에 있는 집은 3천5백에 올전세로 나갔다고 하는데 저희가 살고 있는 집보다 방도 1칸 더 많고 저흰 4천에 월세 15만이라 집을 내놓기도 힘든 상황이네요. 그저께 부터 보일러 온수관이 얼어 온수도 안나오고 첫째아이도 집이 추우니 아침에어린이집을 안갈라고 울고 난리네요 정말이지 맘이 아파 죽겠네요. 꼭 제 처지가 애들을 추운데 두고 혼자만 좋은곳으로 피신해 있는 나쁜 아버지 같은 생각도 들고요.주인 한테 사정을 얘기 할려고 해도 집주인이 너무 계산적인 사람이라 손해 보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군요.이러한 상황이니 정말 환장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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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01: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