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10평 조금 넘는 빌라를 사서 당장 제가 못사는이유로 1년간 전세는 필요가 없어서
월세방30만원 하려다가 25만원으로 깍는대신 1년치를 미리 받고 방을 내주었습니다(벽지 해드리고 보증금은100만원만받구요)
중간중간 건물관리인에게 전화가 몇번왔었습니다
수도세나 관리비를 제때제때 안준다구요 하지만 부동산에서 믿을만한 커플이었고 두분다 밤늦게야 일이끝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저는 바쁘셔서 생활하기 빠듯하셔서 그런거같다고 기다려보시면 드릴꺼라고 말씀드렸었죠 그때 관리인에게서
아무리 문을 두들기거나 벨을 눌러도 사람은 나올생각없고 강아지소리만 엄청나더라고 하셨죠
솔직히 기분은 안좋았습니다 처음부터 애완견을 키운다는 말도 없었고 최소한 두마리이상의 개를 키운다는 말에 좀 짜증이
났지만 연락은 안드렸죠 훼손된부분은 어차피 보증금에서 까면 된다는 생각에 말이죠
그리고 잠잠히 1년이 지나고 세입자도 저도 깜빡해서 열흘정도 지나서 제가 연락드리니 깜빡했다고 하시면서 여유를 달라고 하시길래 저도 바로 못들어가니 2달이상 사셔도 된다고 하고 전화통화를 끝냈죠
얼마안가 곧 연락이 오시면서 1달만 살고 보증금에서 까서 나머지만 주면 되겠다고 하더군요 쿨하게 그러죠 했죠
1년이 11월11일이었고 한달더사시고 12월7일에 나가신다더군요 그래서 그전에 전기비와 가스비는 정산해놓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12월3~4일부터 관리인이 전화와서는 대략7만원정도의 관리비와 수도비가 밀렸다고 전화가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해놓겠다고 하고 통화를 세입자와 하니 바빠서 집에 많이 못들어갔다고 하더군요(2명 다 인지 남자만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12월7일이 월요일이니 주말안에 관리인만나서 돈드리겠다더군요 하지만 12월6일에 관리인이 전화가 와서 자기한테 않찾아왔고(관리인은 그위층에살았습니다)집에 가서 벨을 눌러보니 또 개만짖어서 열받아서 옥상에 올라가 그방 수도를 잠궈놓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사람이사정이 있어 없겠거니 했죠 그래서 전 문자를 드렸죠 관리인만나셨나요? 그리고전기 가스 정산하셨나요? 이렇게 문자를 남겼는데답장은 커녕 그다음날 이사하고 연락을 주신다던 세입자분은 오후5시가 되서도 연락이없고 5시반쯤 문자가 오더군요 친가에 상을 당해서 정신이없어서 다음에 연락주신다구요 ㅡ,.ㅡ 그래서 잘처리하시라구 말만했습니다 그리고 관리인에게 전화를 하니 그 사람들 가관이라면서 문에 메모도 떼버리고 옥상에 물잠궈놓은것도 어떻게 알고 틀어놨다면서 그리고 7만원가량의 밀린돈은 주인한테서 보증금에서 까면 될거아니냐고 오히려 관리인에게 엄포를 놨다고합니다 그때부터 안좋은 예감이들더군요;;
연락을 기다리며 계약은11일까지인데 그날이 일요일이었습니다 그날제가 다시문자를 드렸죠 계약날넘기면 월세까겠다구요 않 나간거같으니까요 그럼 그날 연락주면 될거를 그 다음날 월요일에 연락이왔습니다 또 5시넘어서요;;;(제가싫어하는시간대 ㅠㅠ)
초상을 처리하고 자신은 먼저 나왔고 여자친구가 오늘 나왔다더군요 그래서 아 그렇냐 관리인 만나고 전기 가스 정산했냐 라고 물어봤는데 합치면 17만원이고(확인됬습니다) 짜투리식으로 가스비일주일분 과 전기 2주일분은 정산이 안됬고 그때 집에
거의 없었으니 얼마 안나올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뭐 그러면 알겠다고 하고 끊을려 했죠
제가 다른지역에서 있다가 주말만 가니까 금요일에 방확인하고 잔금처리 하자구요
근데 그분께서 월요일인데 금요일까지 못기다리겠다면서 급해서 그런데 100만보증금에서 25만원 월세빼고 75남은것에서
관리비+가스+수도+전기가 17인데 개를 키워 죄송하다면서 8만원 얹혀서 25빼고 50만원만 주시면 안되냐 고 하시길래
개가 장판이나 벽지 그리고 현관쪽에있는 이중나무문(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다시 나무로 된 문이있거든요) 등에 손상이
갔을경우 서로 합의해서 처리해야하니 안된다고 했죠 그랬더니 자신이 키우는개들은 10살 8살 인 2마리였고 이빨 갈이를 않했기때문에 괜찮다고 하시면서 8만원이 어디냐면서 그냥 믿고 보증금주시면 안되냐?는 말에 넘어가버렸습니다 ㅠㅠㅠㅠㅠ
설마 한것도 있고 그렇게 진상피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이렇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이죠.....
그리고 오늘 확인하러 갔습니다 역시나 또!! 사람은 함부로 믿으면 안된다는걸 또 한번 깨닫고 공부했습니다
우선 쓰레기장을 방불케하고 티비2대 옷이나 강아지용품 엄청버려져있고 동전및 새거 생활용품도 엄청많았습니다
다행히?음식쓰레기는 없고 냄새도 의외로 안나길래 또 벽지나 장판이 깨끗해보이길래 넘어가려고 하는순간
화장실을 열어보고 경악했죠 화장실의 반이 물및 음료수 피티병으로 가득차있었으며(1년동안이나 안버렸나요ㅠㅠ)
역시 현관문앞에 나무문 옆구리는 만신창이가 되어있더군요 개발톱이 선명했습니다 ㅠㅠㅠㅠ
너무화가나서 전화안받으면 땡이니 문자로 우리집이 쓰레기장이냐고 문은 어쩔거냐고 사람을 믿고 이랬는데 금방 들통날짓을 하냐고 오늘 연락 안주면 부동산에 연락해서 신상정보2명다 알아낸다음 고발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직연락없네요 ㅠㅠ
그날 제가 내려가서 바로 확인한뒤 돈을 줄 생각이었다면 어땟을까요?상황은 물론 힘들었지만서도요 ㅠㅠ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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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가버린 사람을 어째요.. 돈도 다 줬다면서요...
그냥 경험했다 생각하시고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길게 가봤자 님만 피곤해요.
다만 앞으로는 절대 확인전에 돈 내주지 마세요.
원금에 팔마논이나 더 주고 깔끔하게 나간게 잘된거라고 위안삼으십시요.
저런 경우 오지게 진상일 수도 있엇어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