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지를 잔뜩 사두고 한숨만 쉬고 있답니다. ㅡㅡ
주말에 이사들어올 집인데,
맘같애선 싹 갈아 엎어버리고 싶지만, 전세인지라.. ㅡㅡ 눈물을 머금고 화이팅을 다짐하고 있어요.
완전 히쭈구리한 원목색 싸구려 싱크대인데, 그나마도 많이 부식되고 갈라졌네요.
화이트패널 시트지를 붙이려고하는대요.
모서리부분은 어찌하면 좋을까요?
분무기로 물 뿌려하면서 하는건 알겠는데
모서리부분은 딱 길이 맞게 재단해서 붙여야하나요? 아님 남는부분을 만들어서 뒤쪽으로 감아서 붙여줘야하나요?
겹치는부분은 어찌해야하죠?
막막합니다. ㅠㅠ
이상.
가난한 새댁의 구조요청이였습니다. ㅠㅠ
2022-05-18 15:43:52
딱맞게 하심이 낫지않을까요??
필름지 시공때는 칼로 겹치는 부분잘라서 아래쪽에 남는부분과 윗쪽에 남는부분을 떼어내면 되는데 시트지는 잘 떨어질런지 몰겠네요... 에궁... 말로만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근데 집주인허락은 받으셨는지요? 전에 어떤 회원님보니 집주인한테 말안해서 이사나올때 60마넌인가 물어줬다구 하더라구요. ㅠ.ㅠ
리폼 이쁘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