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말고요..
개키우는 축사겸해서 밭으로 된땅에조립식으로 집을 지었어요...(10평)
땅주인이 따로 있는데여..10년 살아도 괜찮다고해서 계약서도 안쓰고 땅임대비만 6만원씩 냈어요..
애견강아지 많이 키우려고 집지어서 들어간지 2년정도 됩니다..
첨에 씽크대만드는데 식탁,신발장 포함해서 130만원 들었거든여..
근데여..
이땅주인이여..빚이 많아서 땅이 경매로 넘어갔으니 나가랍니다..
조립식 집이라도 가등기를 받아놨어야 되는데 제가 멍청했어여..
이래서 하나씩 배워가나봐요....
암만봐도 주인이 요거 차지하려고 술수 쓰는것 같아서 다 부숴 버릴려구요..
낙찰받은 사람도 동네사람 얘기들으니 그사람과 먼 친척뻘이라고 들었어요..
개집들은 고물로 팔고요..애견은 센타에서 모두 데려갔어요..완전 똥개값으로...
안에 목욕탕이나 이런건 부숴버리고 조립식은 중고로 팔려구요..
신발장은 저번주에 갖고와서 새로 씨트지 붙여서 수납장으로 썼어요..
근데 씽크대는 넘 아까워서 분리해서 리폼하고픈데 방법이 없을까요?
딸아이방에 책장이나 베란다에 잡동사니라도 넣을수있는걸로 만들고 싶은데여..
베란다에 수납장이나 홈빠만들고 싶어요...
울신랑은 그냥 부수라는데 조금 아깝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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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1도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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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봄찬
씽크대잘 분리하셔서 쓰셔두 되고 아님 시공기사(씽크대집)분에게 실비로 부탁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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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공주마미님 동작필름님...감사..^^
근데 아일랜드 식탁으로 쓰기엔 넘 높지 않나요?아이들방에 수납장은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찌 만들어야하는지 엄두가 안나서리....에궁~~무지의 극치..... -
소1유물
아일랜드 식탁이 보통 80cm 정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아님 보조 조리대로 쓰셔도 되구요...문짝이 있으니까
간단하게 패널시트지로 붙이시고 상판 얹고 손잡이 정도 바꾸심...
씽크대는 아일랜드식탁이나 조리대로 만드세요.상판 얹어서...또 하나 있으심 시트지나 페인팅하셔서 아이들 수납장으로 쓰세요.사이즈가 아이들 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