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이상하지않아요 그런생각드실수도있죠~
근데 우리나라정서상 결혼은 두사람이 하는게아니라 두집안이 한다는 느낌이 크잖아요ㅜㅜ
예랑님이나 예비시댁과 상의를 해보셔야겠네요

저도 연애가 7년에 동거3년째인데..우리둘은 식올리기 귀찮고 굳이할필요있나싶고 하객도 친척.친구들.지인들.부모님지인들..이럴거같은데.. 그냥 우리 결혼합니다~보여주는 그런거 하지말자고 식구끼리상견례겸해서 밥만먹자고 라고말했다가 엄마한테 등짝맞았어요ㅡㅡㅎㅎㅎ 예랑이도 혼나고... 그러는거 아니라며..왜..안되는건지.. 정말.. 준비하는거 사람 미치게해요ㅡㅡ 스트레스때메 죽을듯..ㅎㅎ

맞아요...결혼준비 스트레스로 10년은 늙은것같은 기분이네요ㅠㅠ
몸이 땅으로 꺼지는듯 ㅠㅠㅠ

공감은 되나 부모님은 뿌린만큼 거두고 싶은 심정 이해는되요. 그냥 스튜디오 촬영만 하고 혼인신고하고 살면 간편할것같아요

부주가 많이 들어오지 않으실것같으면 예촬만하시고 신행만 가셔도 될것같은데 그렇게는 힘드네요,,

그닥 부주가 들어 올만한 곳이 없기에..
예랑이쪽은 회사 직원들???

저도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입장에서 굳히 결혼식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에...ㅋㅋ
작게라도 해야 한다기에... 근데 너무 실네요ㅠㅠ

생각은 이해가 가는데 어른들 입장은 또 아닐수도 있고.......참 어렵네요

어른들이 문제죠 ㅋㅋㅋ
어른들만 괜찮다고 하시면 뭐 사실 괜찮은 거 같아요.
전 타이거JK 부부가 결혼한 거보고 진짜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커플도 비슷한 생각했었어요..
촬영만 이쁘게 하고,
밥먹고, 결혼식 비용 아껴 좋은 데 놀러가고,
좋은 가전 가구 사고, 쇼핑하고, 저금하자ㅋㅋ
근데, 결혼은 양쪽 집안 간의 결합이라잖아요...
쓸데없는 소리한다구 엄마한테 혼났어요^^;
쵸큼만 생각 바꾸시면, 결혼식도 즐겨보자ㅡ생각하게 되실거에요^^ 준비 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