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전에 빌라로 이사왔습니다.총 여덟집 살구요, 아파트처럼 주인은 다 따로 있습니다.저는 반지층에 살고 있구요.그런데 어제 저희집이랑, 저희 앞집에서하수도가 역류하는 일이 생겼습니다.빌라에서 빠지는하수도관이 막혔지요.총 수리비 8만원이 나왔습니다.(일단 저희 집주인이 납부한 상태)당장 피해보는건 반지하 두 집이지만,사실상 빌라 전체의 하수도 관이기 때문에 빌라 전체에서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그러더군요.(저희 집주인이)가구수로 나누면 가구당 1만원씩,그래서 아쉬운(흑) 제가 돌면서 사정을 얘기 했습니다.호의적인 집도 있고..자기가 피해를 겪은것도 아닌데 (자기네)집주인한테 얘기하라는 집도 있고...; (↑ 이 집에겐집주인 연락처 찾아 달라고 얘기 했습니다..;; 전세 계약서 찾아보고 알려주겠다며 일단 가라더군요...)쩝.. 뭐 비협조적인 집이 분명 있을거란 생각은 했지만 진짜 있네요.끝까지 웃으면서 말씀드렸지만.. 좀 당황스럽더라구요.질문 1. 살면서 생긴 이런 비용까지 집주인이 해결해 주는게 맞나요? 비협조적인 분에게는 뭐라고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저희 집주인도, 가능한 사람들이 협조적이길 바라고 있는 상태...질문 2.이 일을 겪고, 정화조도 문득 떠올랐는데요,정화조 같은 경우에는 세입자가 돈들여서 처리하잖아요?근데 집주인이 다 다른 빌라라도 정화조는 1개죠?이것도 공동으로 나눠서 내나요?이거 관리인이 없으니까 아주 불편한 점이 있네요...;;(근데 정화조는 몇달에 한번씩 처리 해야 하나요? 눈으로 확인 가능한계량기 등이 없나요? 어느날 갑자기 변기가 안내려 가면?)질문 3.왠지 모르게 답답한 상황..; .....그냥.. 이런 경우에 대해서 아무 코멘트라도 달아 주신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