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구요..
아들치곤 말을 빨리하고 조리있게 하는편이었어요..
근데 언제부턴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달쯤 된거같네요.
.누구아들?물어보면...
아아아아빠, 어아아아아앙엄마 아들
기기기기차 가 빠빠빨리가요..
빨리가면 사고나서 벼벼병원에 가야되요..
이런식으로 더듬어요..
첨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자꾸 신경쓰이게말을해서
언어치료 상담, 검사를 받아봐야되나..고민하고있어요..
둘째가 팔개월인데..
저녁에 애들재울때..둘째깬다고 쉿...하며 말을못하게하고 혼을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ㅠㅠ
잘아시는분 도움좀주세요..
상담,치료하자니..비용도 ㅠ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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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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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나
현재 언어치료사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첫째 아이는 언어적 시기로 따지면 언어발달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말을 더듬는 경우가 많죠~말더듬 자체가 출현률이 많은 언어장애이지만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에게 위에 분 말씀대로 말더듬을 인식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머니께서 걱정이 되신다면 사설센터나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수준이 어느정도이고, 집에서 어떻게 하 -
미투리
저두 33개월 첫째가 말을 더듬었어요. 둘째가 있어서 신경 많이 못써주고 너무 동생편만 들고 많이 혼내고 때리기도 해서 그런지 갑자기 말을 더듬더라구요 ..
처음엔 말더듬지 말라고 혼내기도 했는데 혼내면 안된다고 해서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제가 다시 바르게 말해줬어요
그리고 뭐 잘못했을때 혼내지도 않고 말로 잘 설명해주고 의견도 무시하지 않고 들어주고 그랬더니 어느 순간 안 더듬더라구요..
한달안에 고쳐졌던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큰아이가 둘째태어났을때 저랑 좀 떨어져지내면서 말을살짝 더듬더라구요. 어떤이유가 있을거에요.그럴땐 혼내지마시구,천천히 얘기해 괜찮아 라고해주세요.아이눈높이에서 아이쳐다보면서 끝까지 잘 들어주시구요.울아들그랬더니 괜찮아졌어요.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