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거나 생활하는데 장애는 없었구요.
오늘 새벽에 손톱깎아주다가 알게 됐어요.
그동안 아이가 어려서 잘 몰랐던거 같아요.
엄지손을 피려고 했는데. 구부려져서
아예 안펴지더라구요. 왼손은 안그러구요.
왜 손가락 스트레칭 해주면 손이 올바르게
다 펴지잖아요. 근데 저희 아이는 오른손
엄지손이 구부러져서 안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아빠쪽 유전인거 같아요.
남편이 아이처럼은 안그런데 어제도 남편
오른손 스트레칭을 해주니까 나머지 손가락이
경련이 일더라구요. 보기에도 경련이 많았던거 같아요.
남편은 기형이 아닌데요.
직업이 정육점이다보니까 오른손에 종일
칼을 잡고 작업을 하다보니까 아이에게
그렇게 된거 같아요. 행여라도.. 나중에 둘째
낳을 계획이 있는데. 둘째에게도 유전이 될까봐 겁나요.
병원은 가야 하는데 비가 와서 어찌가야 할지..
재활치료를 받으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