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새 청첩장으로 골라주셨는데, 아직 시간 여유가 있어서 다른 청첩장도 살펴보는 중이예요~
새 청첩장이 마음에 들긴한데, 부모님은 청첩장 느낌보다는 가벼운 초대장 느낌이 난다고 하셔서약간 고민중이예요!
아직 받아본 적 없는 청첩장이고, 오빠랑 저랑은 특이해서 마음에 드는데 어른 의견도 중요하니깐요!
엄마는 더 가볍고 아기자기한 스타일로 하는 게 어떠냐 하셔서 청첩장을 다시 골라봤는데요~
이건 제가 첫번째로 골랐던 청첩장이예요.
새 두 마리가 그려져있고, 큐빅이랑 펄로 화사함을 더했어요.
펄이랑 큐빅 없으면 진짜 밋밋한 청첩장인데, 펄이랑 큐빅이 있으니까 블링블링한 맛은 있네요 ㅋㅋ
별도의 속지가 있는게 좀 아쉽긴한데 ㅠ
400장에 11만원 밖에 안하거든요. 청첩장 보니까 400장에 20~30만원 훌쩍 넘는 것도 많던데
이 정도면 진짜 저렴한거죠. 더카드가 품질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으니까 11만원에 청첩장하면 완전 이득볼 거 같아요.
엄마에 의견을 따라서 다시 고른건 이 청첩장이예요~
러블리한 것도 보라고 하셔서 오빠랑 보다가 이걸로 골랐는데요!
배경에 꽃문양이 실크인쇄? 처리되어 있어서 은은하게 빛나요.
사진상으로 잘 안 보이시겠지만 청첩장 모서리쪽을 보시면 빛나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기자기한데 우아한 멋도 있구요.
웨딩문구는 금박으로!
띠지로 고정시키는 형태예요.
띠지에 리본 달려있고 홀로그램박이 인쇄되서 각도에 따라서 빛이 나구요.
띠지는 따로 풀었다 닫았다 할수 있는 디자인이구요.
뒷면 사진을 안 찍었는데, 후크처럼 끼우는 형태예요~
세로2단카드고 양면에 인사말과 약도가 인쇄되서 따로 속지 붙일 필요 없구요.
새 청첩장이나 리본 청첩장이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서 고르기 어렵네요 ㅠ
둘 다 디자인도 좋고, 가격대도 저렴한데 뭘로 하면 좋을까요?
에효...청첩장 고르는 것도 쉬운 게 아니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