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변화의 시기가 온건지....
요즘 울 서윤양 감정의 기복이 너무 심하네요^^
또 지나고나면 별이 아니겠지만....
요즘 시어머니가 몸이 썩 좋질 않으셔서 걱정이네요....
음...밖에 나가서 걷고 놀땐 넘 좋아라하고 행복해하는데....
그러다가도 갑자기 떼쓰고 울고 질질짜기시작하네요...
어머니랑 저랑 아픈가싶어서열도 재보고 했는데...정상이고...
밥도 넘 잘먹고...더달라고 밥통가서 소리질를 정도이니^^
감정이 기복이 심해진게 맞는거 같은데....
18개월쯤 다들 이런시기가 있나요??
어리광도 조금 늘은거 같고...고집도 세진거 같고....
퇴근해서 아침까지 다시 껌딱지로 돌아가버렸네요...
하루 종일보시는 시어머니는 얼마나 힘드실까요? 지금 전화드렸더니 떼쓰다가 겨우 안고 재웠다고하는데...
밖에 나가는거 넘 좋아라해서 어제도비오는데 우산쓰고 4번이나 나갔다네요....^^
바람이 단단히 든거 같아요...ㅎㅎ
또 지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착한 서윤이로 변하겠지만....
언제나 엄마는 또 걱정이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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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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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내
저희우진인14개월인데..어제부터 어리광이 장난아니네여..저도 직장맘이라서..퇴근하면..껌딱지랍니다.
무슨말만 하면..잉잉~~하고..대화도중에 아야아야~아픈척만해도 울어요.
갑짜기 왜이리 겁쟁이가 됐는지..그래도 또 변하겠죠~~^^ -
딥레드
울아들이랑 개월수가 같으시네요~~요즘 저도 장난아니게 힘들더라구요~~혼자서는 잘노는데 못하게 하면 난리나거든요~~예전엔 안그랬는데 갈수록 울고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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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우리아들도 갈수록 떼가 늘고 청개구리 같아요. 하라면 안하고 하지말라고 하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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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
주기적으로 그리 한동안 떼 쓰고 징징거릴 때가 있더라구요
아 정말 미치겠다...싶으면 또 좀 괜찮다가...
내 새끼 이제 다 컸구나...안심하면 또 도지고...ㅠㅠ -
댓걸
그러게요...곧 다시 괜찮아 질텐데...
괜히 엄마맘에 걱정되는거 같아요^^ -
WatchOut
아이들 한번씩 그러기는 하는데 정말 생각하시는 것처럼 곧 괜찮아질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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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누리
잘먹고 잘싸고 잘놀면 그만큼 좋은게 어디있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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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돌
커갈수록 심해지는거같아요 그러다가어느 어느정도 크면 안그런다고하더라구요 빨리 크길 바라고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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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코
몸이 어디 안좋은건 아닌가요?
25개월 지유의 예전모습 되돌아보니까요... 16~ 17개월 조금 떼쓰던 시기가 있었어요. 엄마랑 말도 안통하고, 뭔가는 하고 싶고, 자신의 힘으로 걷고도 싶고, 감정이란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서 그랬던거 같아요. 1,2달 지나면 착한 서윤이로 변하면서 말도 잘 하는 부쩍 커있는 서윤이 보실꺼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