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발효빵을 두개 만들었는데요..
하나에는 이스트가 엄청 많이 들어갔어요... 무려 2Ts...
그런데 또 하나에는 원래 이스트가 들어가는 레시피가 아니었는데 한 번 발효해볼까 싶어서 이스트 담아두는 그릇에 흘렸던 것들만 담아서 했거든요.... 한 1/5ts 정도 될 듯..;;;
근데 처음에 이스트 엄청 많이 들어간반죽은 발효 속도가 엄청 빠르더라구요...
평소에 했던 것보다 훨씬 빨라서 과발효 될 뻔 했을 정도였어요....
또 이스트가 엄청 조금 들어간 반죽은 평소보다 한 3배정도 시간이 더 걸린 것 같았어요....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이스트 양이 적은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뿐이지 발효되는 것 자체에는 상관이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맞나요...?
맞다면 앞으로 이스트를 레시피보다 적게 넣고 만들고 싶어서요...
아무래도 생이스트를 쓰는 게 아니라서 좀 건강에 안 좋을 것 같고...
댓글 3
2022-07-21 01:15:34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1차 발효 중간에 중간 펀치를 하고 다시 반죽을 하는 레시피가 있습니다.
3차 발효 라고도 하는데요.
이런경우 레시피를 살펴 보면 다른레시피는 같은 밀가루양에 8g 정도의 드라이 이스트가 들어가는데
중간펀치나 3회 발효레시피는 드라이 이스트가 2.5g 이 들어가더군요.
레시피마다 차이가 있으니 한 예로 말씀드린거구요
이렇게 되는 원인이 발효를 하다가 중간에 펀치를 주거나 다시 3절접기 식으로 반죽을 접어서 다시 발효를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