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바닥에 있던 종이에 미끄러지더니 인대를 다쳤나봐요.
급히 응급실로 갔는데 아이는 자지러지게 우는데 이상이 없데요.x-ray상에는
혹시 성장판을 다쳤을까봐 걱정했는데..
하지만 다음날부터 아직까지도 계속 아픈쪽 다리에 힘을 주지못하고 절뚝이며 다니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 다른 정형외과에 가서 문의를 하였더니 경과를 더 치켜봐야지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없답니다.
참 답답하네요.절뚝거리며 있긴하지만 또 놀대는 그냥놀고..말을해야 도통알지.
답답합니다.ㅠ.ㅠ
댓글 4
2022-04-03 09:51:08
에휴~~~~~넘 답답하고 속상하시겠당~~~~~~
울 큰 놈 팔이 뒤틀려서 병원에 다닌 적 몇 차례 되거든요. 아이들 한 번 그리되면 종종 그리되어요.
가면 별 속시원한 답도 없고....아이는 눈에 보이게 아픈 모습만....
결국 뼈 맞추는 곳에 가서 제자리로 돌려놓고 나서야 아무렇지 않게 편히 노는 거 보고 맘이 가라앉더라는... 장원이 얼른 회복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