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하여 우리밀이나 우리통밀로 바꾸고나서 정말 스텐팬 쓰기 짜증나네요.
계란후라이, 두부부침, 생선구이 다 잘 해먹고 있습니다. 수분없이 통보쌈제육찌기, 고구마, 감자 다 잘해먹어요.
그런데 우리밀을 묻힌것만 넣으면 쩍~! 눌어붙어선 도저히 요리가 안됩니다.
부추전도 실패, 장떡도 실패, 그 누워떡먹기로 쉽던 김치전도 우리밀 넣고 했더니 완전 떡이 되고 달라붙고 이리저리 해도 못먹어 버렸습니다.(한두번이 아니니)
이유가 뭘까요? 저만 그런가요? 우리밀이 일반밀가루에비해 좀 진듯한 느낌이 나는데 그게 이유일까요? 그렇다고 밀가루 잔뜩 넣어 되게 반죽해 딱딱하게 해먹을수도 없고요. (제가 사용하는건 생협 우리통밀이거든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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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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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우리밀은 전 부치면 코팅팬에 해도 바삭하게 안되고 떡이 되던데... 저도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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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내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저도 매일 떡이되고 질척거려서 아예 걍 밀가루 반반 섞어서 할려고 해요. 정말 바삭하고 맛있는 그런 느낌으로 먹고싶은데 말예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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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
우리밀로 붙이면 맛도 덜 있고 덜 바싹 거리고 해서 전 유기농 밀가루나 유기농 매장서 구입한 부침가루로 요리해요.
그럼 붙지도 않고 맛있더라구요. -
딸기우유
저랑 ㄷ똑 같네요. 전 생협인지 한살림 매장에서 쌀 부침 가루 썼다가 질척한 떡 비스무리하게 되더 군요. 할수 없이 테팔 꺼내서 부쳤 는데,유기농 이고 뭐고 간에 우리 밀은 좀 맛이 바삭한 맛이 없어요.국수도 옛날 보다는 쫄깃해져도 수입 밀가루 제품 보다는 맛이 좀 떨어져요. 그래도 건강을 생각 하면 감수 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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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슭
우리밀은 글루텐 함량이 높은것 같아요.. 전에 수제비할라고 우리밀로 반죽 만들어서 냉장고에 이틀쯤 넣었다가 꺼내서 보니 완전 빵반죽처럼 얇게 너무 잘 띄어지는게 백짓장처럼 얇아서 손이 다 비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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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
저도 일반밀은 안그런데 우리밀로 후라이팬에 굽는 과자를 하면 들러붙더군요. 색도 검고 맛도 좀 별루고요.
엄마말로는 우리밀이 껍질을 안 벗기고 막 갈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겠고요...
유기농 밀가루는 괜찮은데 우리밀보다 비싸서 안습이네요..ㅠㅠ -
이슬비
저도 우리밀 사용하는데요..무쇠팬에 했더니 잘되던데 스탠은 이상하네요..
신기하네요,,?정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