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넘 맛있게 보이고, 무슨 맛일지 궁금하여 시도를 해봤는데요~
물론 검정깨 페이스트가 없어서 알려주신대로 검정깨랑 물 약간과 믹서에
간다구 갈았는데 역시 소량이라 잘 안갈리더라구요.
그래서 곱게 빻다시피했어요~
플레인 요쿠르트는 집에서 만든걸로 수분을 제거하구,
옥수수전분이 없어서 그냥 서 그냥 감자전분으로 했구요~
15cm 원형틀이 없어서 3호 원형틀을 썼어요~
레시피대로 꼼꼼히 한다고는 했는데 스팀으로 온도와 시간맞춰 굽는데
가운데는 익은거 같은데, 젓가락으로 찔러보니 가장자리는 아직 묻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좀더 두었어요~
어쨌든 여차저차해서 틀째 식혔는데, 나중에보니 수분이 많아서 케잌두 물컹거리는거 같구,
유산지까지 젖어있어서 이거 망쳤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구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그 다음날보니 좀 단단해졌더군요..
그래서 다행이라 여겼는데... 원래 그렇게 되는것인지.. 아님 좀 잘못된건지..
지금 생각해보니 요쿠르트도 수분이 덜 빠진거 아닌가..
페이스트 만드는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들어간거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그러는걸까요?
그리고 머랭을 뿔이 서지않게 하는 이유는 뭔지도 알고싶네요~
댓글 2
2022-06-20 13:58:28
아.. 원래 치즈켁은 좀 구운후에도 물컹거리는거 마자요..
당연히 유산지는 젖는거고요.. 스팀으로 구우니 더 그렇답니다..
페이스트 만드실대요.. 수분기가 넘 많이들어간듯하시면요.. 그냥 갈아만 주신후 반죽에 섞으셔도 돼요.. ^^
머랭을 넘 오래 올려주면요.. 굽는동안 머랭의 입자가 쉽게 터지게되어서 케익 역시 쉽게 터지게되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