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자 머랭 잘 만들어졌는데...
오븐에서도 봉긋하니 이~쁘게 부풀어 올랐구요..
근데 위가 너무 타는듯해서..
호일로 덮고....익었나 이쑤시개로 찔러보니 묻어나는게 없어서..
꺼내니 중간이 푹 찌그러져 꺼졌더라구요...
맛만 좋음 되지..하고 걍 랩에 꽁꽁 싸서 식혀 좀전에 썰어보니...
위에서 3분에 1쯤 위치에 쭈~욱 떡졌네요..(안익은거마냥)
사방으로 너무 색깔이 나기도해서 다 잘라내고 속만 파먹는데..
맛은 그럭저럭..ㅠ.ㅠ인데..
왜 이모양이 된건지...
원인을 알고 싶어요..
엊그제도 해봤는데 그땐 찌그러지진 않고 위가 타서 실패였는데..
맛있긴 했거든요..포근포근하니...
글구..
카스테라가 유지가 들어가는게 맞는지 안들어가는게 맞는지..
싸이 정윤정님 나가사키 녹차 카스테라 레시피엔 식용류나 유지류가 안들어가던데...
다른 레시피엔 식용류가 또 들어가거든요...
온도도 어떤데는 150도로 40~60분..인데 정윤정님 레시피는 190도로 굽다가 줄이던가? 그러던데..
뭐가 맞나용??ㅠ.ㅠ
지대로 카스테라 만들면 발효빵 안부러울거 같은데..
은근 까다롭네됴..
재료는 착한데..^^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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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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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y
찌그려져요. 그리고 반죽을 틀에 넣고 한번 바닥에 탕 쳐주고요. 온도는 180전후가 좋지요..온도나 시간은 절대적인게 아니에요. 각집의 오븐 사정에 맞게 조절하셔야 해요. 유지는 가장 마지막에 너고 살짝만저어서 틀에부어야 해요. 반죽비중이 높아져서 식감이 나빠지는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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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반죽도 빨리 섞었는데..혹시 꿀이랑 따뜻한물을 섞을때 물이 너무 뜨거워도 이럴수 있나요? 따뜻보단 좀 더 온도가 된듯한데...반죽 부을때도 상태 좋았는데...결과가 이러니 힘빠지네요..
그래도 속만 파먹어서 거의 다먹어가용..ㅋㅋ -
영미
제가 알기로는 카스테라... 특히 나무틀이면 1시간 30분은 구워야 해요 그러니까 윗면에 색나면 유산지 덮고 1시간 30분 150도 정도에서요
머랭을 잘 올려주셔도 반죽을 넘 오래 섞어주거나 반죽이 삭아도 떡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