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다른 레시피로 여러번 시도해 보았는데 파운드, 마들렌, 머핀 모두 너무 부드럽게 나와요.많이 부풀어 오른다고 해야할까? 한번은 머핀이 화산폭발한것처럼 넘쳐버린적도 있고요ㅜㅜ그 이유가 뭘까요?쿠키나, 베이글 같은건 잘 되는데...머핀류도 매번 넘치는건 아니고 보통은 모양이 괜찮게 나오는데 너무 포슬포슬한 느낌이예요. 만지면 쉽게 부서지고요.스타벅스 머핀처럼 좀 단단하고 무겁게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파운드랑 마들렌의 경우에도 각각 2가지 이상의 레시피로 시도했지만 항상 너무 부서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식고나서 이틀쯤 지난 다음에는 막구웠을때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너무 부드러운 느낌이었고요.맛 자체는 크게 나쁘지는 않았는데... 식감상 이에 늘러붙고 혀뿌리가 좀 당긴다고 해야하나? 떫은맛이라고 해야할지.. 그런 맛이 조금 났구요.혹시 바닐라에센스(또는 오일)나 럼주 등을 넣어주어야 개선이 될까요? 저는 바닐라향으로 대체하고 있어요.참고로 베이킹파우더는 레시피대로 넣었는데 보통 밀가루의 1-2% 들어가는 것 같아요.아참 그리구 계란을 흰자없이 노른자만으로 할경우(양은 맞춰서) 식감차이가 많이 나는지도 궁금합니다!아시는 선에서라도 답변 꼭 부탁드려요~~~ㅜ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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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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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원래 홈메이드 베이커리 같은경우에는 따로 유화제같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때문에 대부분이 이에 달라붙는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따로 고쳐지진 못할듯 싶구요^^; 떫은 맛이 난다거나 하는건 바닐라향때문인것 같네요^^
제가 학원에 다닐때에도 바닐라향이 떫은 맛을 내니까 분량의 1/2만 넣으라고 했거든요.
향이 들어가는 양이 아주 소량이었는데도 상당한 떫은맛이 느껴져서 아예 넣지 않을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단단하고 무겁게 만들고 -
다가
또 파운드케이크도 부스러지지 않거나 무거운 식감을 원하신다면 오리지날 레시피로 버터 달걀 설탕 밀가루의 비율이 1:1:1:1 에 가까운 레시피를 찾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만들었을때 잘 부스러진다면 그건 레시피에 약간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구요.^^;
그리고 왠만하면 달걀은 손을 대지 않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어느 쿠키나 케익이나 빵에는 수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수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이 달걀 흰자이거나 우유, 물이거든요.(물론 노른자만 사용하 -
아리알찬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많이 배워갑니다^^
일단 밀가루를 박력분 말고 중력분으로 해보세요.. 식감이 약간 묵직해진답니다... 설탕이 덜 녹아서 부서지는 경향도 있어요.설탕이 조직감에 작용을 하거든요..그래서 설탕량을 너무 줄여도 안되요.. 버터에 설탕을 부분부분 넣구선 충분히 휘핑해줘보세요..일단 제가 아는것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