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채롤빵 레시피보고 그대로했어요.. 근데.. 실패인거 같아요
레시피에는 발효에 대한 자세항 설명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빵 다 실패하고 다른분들 레시피도 살펴봤어요 여러가지 방법들이 나오는데요..아리송합니다.
저는 오성 제빵기 씁니다. 20분정도 반죽 돌아가고 멈출때 꺼내서 1차 발효 시작햇습니다.
1. 반죽 꺼냈을때 좀..질다는 느낌이었어요 물 130,강력분 300 진건가요?
2. 1차 발효를 집에 아이스박스가있어서요 안에 큰 볼에 팔팔 끓은물을 넣고 좀 작은 볼을 물위에 띄우고 반죽을 넣고 랩을 씌웠어요 여기서 문제점 있나요? 물이 뜨거운건가요? 또 어떤분 보니깐 랩씌우고 숨구멍 내주라는데요 그건 몬가요?
2. 레시피에 50분 1차 발효였는데요 아기가 *싸는 바람에 시간이 지연됐어요 한시간 넘게 발효가 됐네요..
3. 1차 발효 된건가 확인할때 닭살이 생기더라고요 근데 왜 쉰네 같이 냄세가 나죠?
4. 1차 발효 꺼내서 탁탁 치면 가스 빠진다고하던데 2배 부풀었던게 왜 다시 줄어들죠? 부피 주는거 맞나요?
5. 넓게 밀어서 속재료 넣고 마는데요 질어서 좀 찢어지더라고요 반죽이 너무 질어진건가요?
6. 둘둘 말아서 사이즈대로 잘라서 2차 발효를 했는데요 이번엔 아이스박스에 팔팔 끓은물을 3개의 물컵에 담아서 구석에 두고 은박에 하나씩 담은 성형끝낸것을 넣고 발효 시작했어요 근데 부분다는 느낌이 전혀 없던데요..--.
7. 2차 발효 30분하고 예열 해놓은 오븐에서 180도에서 15분 구었는데요 개떡같았습니다. 냄세 꾸리꾸리하고.. 빵이 안익은 느낌이고 그래서 좀더 구웠더니 밑바닥이 타네요
ㅜㅜ 완전 실패햇어요
비싸게 제빵기사서 너무 속이 상하네요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지적좀 해주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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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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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4,속에 있던 가스가빠지니 부피는 줄지요 ㅎㅎ 하지만 무게를 재어보면 늘어나 있습니다.
5,네 그런거 같네요... 그럴때는 밀가루를 넣어 좀 되게 만드셔두 되요^^ 반죽을
6,2차발효도 과발효 되엇을 확률이 높아요 2차발효는 그냥 실온에 놔두셔서 해두됩니다. 하니면 면보로 위를 덮어두시구 방바닥에(보일러를 돌리신다면..)혹은 전기장판에 올려두시구 한 40분정도 하시면 됩니다.
7,180도요.... 원래 작은 빵이나 큰빵이나 등등 거의 빵종류는 200도에 -
해늘
종합적으로 반죽이 너무 진거 같아요 물양을 우선 제빵기에 100g만 넣으시구 질기를 보고 좀더 넣어주시는게 좋을꺼같아요^^ 그리고 과발효가 되었구요 아마 반죽이 익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굽는 온도는 너무 낮고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문제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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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단
음..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저의 경험을 보자면(저도 오성제빵기 씁니다^^)
1.반죽코스로 누르면 1시간 3분 나오죠. 그중 40분이 발효시간이니 23분 반죽하고나면 저도 통 그대로 들어냅니다.
2.들어내기 4분전 전자렌지(저는 전자렌지 발효합니다)에 물을 1/3정도 넣은 컵을 넣고 4분정도 돌립니다.
3.컵을 가장자리로 밀어낸 후 그 자리에 반죽통을 넣습니다. 반죽통 넣을 때 위에 비닐을 덮어주는데 비닐 안쪽면에 물 스프레이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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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라
밀가루 대비 물 양은 적은 것 같은데요? 저는 강력분 300에 물은 대략 210 정도 넣는데;; (계란 넣으면 160 정도) 그래도 저는 별로 안 질거든요. 밀가루 대비 액체의 양은 60~70%가 좋거든요. 저는 항상 70%넘게 넣는데.. (적당히 질면 빵이 더 맛있거든요)
그리고 1차 발효 후 쉰내가 나는 건 과발효가 된거에요. 반죽이 진게 아니라 과발효가 되어서 빵맛이 이상해 진거랍니다. 뜨거운 물 넣지 마시고요... 적당히 미지근한 곳에서 발효해 -
피어나
정말 좋은 comment가 많네요.. 참조할꼐요
아... 쓰다가 날라가서...ㅠㅠ
1,저는 좀 질게 합니다 ㅎㅎ 질어도 상관은 없어요^^ 만약 너무 진거 같으면 물량을 좀 줄이셔도되요
2,물이 너무 뜨거우면 밑에 물과 가까운곳에 있는 반죽이 익어버립니다 또한 작은 볼이아니라 큰볼을 올려야하는겁니다. 그리구 발효를 하니 반죽도 숨을 쉬기위해 숨구멍이 필요하겠지요 ㅎㅎ그러기 위해 구멍을 뚫는겁니다.
3,그건 이스트냄새지요 술냄새라고 해야할까요?? 너무 과발효되면 그 냄새가 빵굽고나서도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