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님 블로그 알게되서 머핀이랑 쿠키 구워본지 얼마안되는 베이킹 초보입니다.
오키님 레시피를 가장 많이 이용하지만,
가끔 다른분들 레시피도 이용하는데
한가지 궁금한게 같은 라인의 머핀이라도 레시피들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비교해본 결과 여러가지 기타등등의 이유가 있는데
이런 레시피들을 만드는 원칙 같은게 있나요?
- 가루가 몇g이면 버터는 몇g .... 이런식으로요.
오키님이 올리시는 레시피들 보면 직접 만드시잖아요.
이럴때 어떤 공식같은걸 사용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만일 약간의 팁을 알수만 있다면 답답한 마음이 후련해 질 것 같아요.
알려주세요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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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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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3
딱히 공식..이라고는 없어요.
저의 경우도 레시피를 고대로 사용하지는 않고 조금씩 바꿔서 사용하거든요...
첨가물(건과*견과류)을 넣거나..
아님 좀 되다 싶으면 우유를 더 넣는다던가..
버터를 오일류로 대체한다던가..
이런 과정에서 똑같은 레시피를 봐도 점점 달라지는거같아요^^;
그리고 홈베이킹 좀 오래하다보면 대충 비율에 감이 잡힌답니다ㅎㅎ -
이솔
제가 초보라서 갈차드리는 건데여...첨엔 그냥 레서피대로 하시는게 좋을 듯하네여..조금 할줄 알게 된다 싶으시면 설탕의 경우 10% 내외에서 양을 조절하셔도 될것같구여...좀 더 하시다 보면 나중에 레서피를 자유자재로 조절하실수 있을 것같은데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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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립
저두 참 그게 궁금했었는데요 ...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이론책을 보면 레시피별로 밀가루 100% 로 한해서 설탕량 범위가 땡땡%~띵띵%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그 범위 안에서 만드시는게 아닐까요...^^;; -
터1프한렩
ㅎㅎ 조금은 궁금증이 풀리는 듯 해요. 사실 며칠 전 빵만들기 실패하구선 낙심(?)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저두 어디에서 특별히 배운건 아니라서 뭐라 말씀 드리긴 뭣 하지만 파운드 케익이라고 밀가루, 버터, 설탕이
다 동량으로 들어가진 안가든여. 달걸 싫어하심 설탕량 줄이고, 촉촉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설탕 대신
물엿 추가하구여, 녹인 버터 대신 오일로 대신 할 수도 있구여, 우유 대신 생크림 넣으시면 버터량 줄이구
전 그렇게 해여. 기본적인 몇가지만 제외하면 그때 끄때 조금씩은 달라져도 상관 없더라구여
그렇게 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레시피를 찾게 되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