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뽀통령 입니다.
타 엔진오일 사이트에 아집 신트 에볼루션 사용후기를 올렸었는데, K5 사이트에도 사용 후기를 올립니다.
오일 교환은 순정 - 토코 SR-5 LDG 5W30 - 쉘 힐릭스 울트라 엑스트라 5W30 - 아집 신트 에볼루션 0W30 으로
교체를 했네요.그리고 아집 신트 5W40 제품경우 최근에 오일의 규격이 변경이 되었지만, 신트 0W30 경우는
예전 규격이 유지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신트 0W30 경우 베이스 기유가 PAO로 알고 있고,
PAO 경우 최근 API 규격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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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몰에서 좋은 가격에 아집 신트 에블루션 0w30 4통을 2011년 12월 16일 구입후 바로 다음날 17일
수원 협력점에서 교체를 하고 난뒤 간략하게 후기를 올린후 현재 까지 600km(정확히 말하면 598km)
타고 난뒤의 느낌을 간략히 적고자 합니다.
전체적인 느낌 : 좋다 , 딱 이 한마디 말 밖에는 ..
시동을 걸고 나면 그전 오일인 쉘 힐릭스 울트라 엑스트라 5w30 경우 rpm이 1600 정도로 올라갔다
1 ~ 2분 정도 지나면 엔진음이 부드러워지면서 rpm 바늘이 1,000정도로 갑자기 뚝 떨어지는데
아집 신트 경우 시동 걸고 나면 rpm 바늘은 똑같이 1,600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속도가 쉘 힐릭스 울트라 엑스트라
보다는 빠르며, 바늘도 갑자기 떨어지는게 아니라 서서히 떨어지는게 눈에 보이네요..
정숙성은 저번에도 간단히 언급을 했지만, 쉘 제품이 워낙 좋아서 아집 신트가 떨어지지만, 타 오일에 비교해서는
결코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행 느낌은 12월 17일 교체시 밝혔듯 초반 가속성은 아집 승, 중,후반 가속성은 쉘 승,
그런데 600Km 주행후 느낌은 초반 가속성은 아집 승, 중,후반 가속성은 쉘 승은 아직도 맞지만,
중,후반 가속성이 점점 쉘과 GAP이 줄어 들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납니다.
쉘이 중,고속에서 진뜩하게 밀어주는 힘이 일품이라면, 아집 신트 경우 쉘 의 묵직함 보다는 쪽득하게 밀어준다고 해야나..
쫌 말캉하게 밀어 준다고 해야하나, 말로 표현하기가 힘든데, 쫀득하게 밀어준다는게 맞을듯 합니다.
묵직한 맛은 덜하지만 , 쫀득한 맛은 나는 오일 입니다.
요즈음 캔달 오일이 자꾸 넣어 보고 싶다는 충동을 많이 느끼지만, 담에도 아집신트를 넣어 보고 싶네요..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 제가 예전 아반떼에 넣었을때도 겨울이라, 날씨가 풀리는 봄,여름에는 어떤 느낌일지,,
정말 느낌 좋은 오일을 만나다.
그 이름하여 아집 신트 에블루션 0W30!!캡틴몰 절찬 상영중!!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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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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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야
잔유제거를 에어로 잘 하지 않고, 그냥 자유낙하로 많이 하고, LPI 경우 4리터 넣으면
대충 맞아요.. 글구 전 쉘 힐릭스 울트라 엑스트라 5000도 못타고 아집 넣고 싶어서
내렸어요.. 담에 뭘 넣을지 고민중..
켄달이 땡겨 아마 켄달 넣을듯 한데, 아집 좋네요..
예전 아반떼XD 타고 다닐때 넣고, 겨울에 스키만 타고 고속으로 다녀서 그때도 좋다고 했는데
K5에 시내주행에도 잘 맞는듯 하네요..
그러나 고속에서 쉘 만큼 묵직하게 밀어주는 맛 -
갤1
네 일찍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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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역시 뽀통령님 훌륭한 사용후기입니다.
신에보.. 한번 써보고 싶네요.. 요즘 써보고싶은 오일이 왜케 많은지 몰겠어요..ㅠㅠ
신에보,켄달,모터렉스... 정착좀 해야하는데 너무 외도를 많이 하고있네요..ㅠㅠ -
커피우유
저도 이것저것 사용해보고 싶은 오일이 요즈음 많아졌어요..
공구한 훅스는 언제 넣어 볼련지..
그전 오일이 쉘 힐릭스다 보니 그렇게 땡기지가 않네요..
모빌1 EP 5W30 최신버전으로 넣고도 싶네요. -
얀새
저도 힐릭스랑 훅스랑 둘다 써봤는데 훅스가 조금 더 고급스럽다고 할까요..^^;;
특히 공구하신 훅스는 신제품이니 제가 사용했던 구형 타이탄보다 훨씬 더 좋은성능을 내 줄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힐릭스 빼고 경험삼아 모빌1EP 쓰고 있는데 확실히 소음은 훅스나 힐릭스보다 더 올라오구요..
초반가속이나 중속이하 가속에서 경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비도 조금 더 잘 나오구요..
140KM넘어가니 확실히 펀치력에서 훅스한테 밀리네요.. -
혜윤
EP 경우 PDS 수치상으로 봤을때에도 훅스와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오히리 EP 경우는
토코 SR-5 LDG 정도 ..
그리고 최근 EP 규격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
미영
토코 SR-5 정도라.. 공감합니다.. 켄달과도 엇비슷한거 같구요. 켄달이 조금 높긴하지만 차이는 미비할것 같고 켄달이 미국오일치고 조용하다던데 정말 느낌이 궁금해 죽을것 같습니다..ㅠㅠ
방금 FTD가보니 EP 5W30 신형과 구형에 대해서 KK님이 사진 올려주셨네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게 완전 신형인지 오늘 알았습니다^^;; API SN, GF-5 업글에 DEXOS1규격 프린팅이 완전 신형인가봅니다..ㅋㅋㅋ 그래도 기분 좋네요. 조금이라도 신형 넣는게 -
무슬
히힛 0w 5w의 차이는 확실히 예열시간을 아낄 수 있죠^^
후기 공지에 링크 좀 걸게요~ -
미영
감사합니다.
잔유제거 작업 안하시고 자유낙하방식으로 하셨나봐요 4리터 들어가셨다니..
뽀통령님 덕분에 이 제품 침 흘리고 있습니다. 왜이리 사고 싶은게 많은지요.
FTD에서도 읽었지만 여기서 읽으니 기분이 새롭네요. 사용후기 이어서 부탁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근디 자유낙하방식을 선호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