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는 저녁(밤 10시 40분)에 사고가 났습니다.
사진,동영상 올릴려니 컴터가 오래되서 안올려지네요.. 그래서 글로만 남기는데 과실이 어느정도 될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대략적인 견적이랑요
먼저 제차량(피해자)이 편도 1차선 도로로 가고 있었습니다. 초록 신호였고 정속주행중이였구요
그리고 가해자 차량은(개인택시) 골목에서(사거리) 이 골목은 시장골목으로 불법 주차가 많이 되어 있어 차 한대 지나갈정도구요
택시가 직진을 하기 위해서 정지도 없이 그냥 냅다 들이 박았습니다. 택시 차선은 좁은 골목길이라 비보호 직진입니다.(아침에는 진입금지구역임)
그래서 제차량 조수석쪽을 박았고 택시는 제 범퍼와 조수석 앞휀다를 정면으로 들이박이서 택시는 앞범퍼가 심하게 납작해졌습니다.
일단 경찰출동하고 보험사 출동해서 제가 피해자고 그쪽이 가해자로 되었구요.
과실이 몇대 몇인지는 내일 알려준다고 합니다. 제가 잘못한거라고는 사거리 앞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거기서 일시 정지나 서행하지 않고 가던 속도(정속) 유지해서 지나가던 찰나에 택시가 들이박았습니다.
택시 속도는 대략 30km 이상 되어 보였구요. 택시가 앞범퍼가 납작해질정도니...
일단 제가 사고가 처음입니다. 보험사에 연락해서 보험사에서 차량을 보험사 지정 정비소에 맡길려고 하는거 일단 제가
사업소로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저도 과실이 조금 나올지도 모르는데 사업소 맡긴건 잘한건가요?
그리고 솔직히 아픈데는 없는데 무릎에 타박상이 있습니다(긁혀시 피남) 내일 병원 가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합의를 봐야 할지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손해도 보기 싫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보험사 직원이 현장에서 자기 판단에는 8:2 정도로 나오겠다고 했구요. 내일 되어야 정확한건 나온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병원치료(대인) 없던걸로 하고 100% 하라고 하는데 그런 방법도 가능한가요?
그리고 제가 솔직히 출퇴근할때 차 안들고 가도 크게 상관없는데 렌트하라길래 교통비로 지급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렌트비용의 20%준다고 하네요.. 더 받을수도 있는건지..
그리고 제 차량이 앞범퍼, 조수석 휀다, 본넷 이렇게 찌그러지고 부셔졌습니다.(자세한건 내일 사업소에서 연락올겁니다.)
조수석 문열때 뻑뻑하면서 소리도 나구요 근데 이건 휀다가 밀려서 그렇다고도 하네요. 그럼 수리가 안될지도 모르구요
어떻게 처리를 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구합니다.
병원입원이라도 해서 병원비라도 타야 하는지..(나쁜생각이지만...) 첫차사고 6개월째인데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새차이면 추가로 보상해주는게 있다고 하던데 그게 무엇인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출근했을때 보험사에서 연락하기 전에 좋은 답변들 많이 달려서 손해보는일 없었으면 좋겟습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차량은 k5 가솔린 2012형(2012년 12월 출고) 새틴메탈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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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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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주지마
무엇보다 대물 100% 합의 해도 나중에 저 택시 운전자가 돌변할 수 있습니다.
대물이든 대인이든 관계 없이 난 무조건 잘못 없다 라고 강력히 항의 하시구요;;
그래야 9:1 까지 나옵니다... (100% 판결은 안 난다는거 참고만 하시구요;;)
처음 사고나신건데 그래도 대응을 잘 하신 듯 합니다...
교통비가 렌트 비용의 20% 맞나 모르겠네요;; 교통사고에 의한 렌트비용은
일반인이 그냥 렌트 하는거보다 두 배는 비쌉니다.
대물 100% 라면 무조건 -
나오
늦은 시간에 답변 감사합니다. 잠이 오질 않네요 ㅠㅠ
택시는 정확하게 앞중앙과 운전자쪽(라이트) 부분이 많이 먹혔네요.
그리고 제차는 정확히 조수석(라이트) 박살났구요 본넷 찌그러졌고 휀다 도 찌그러 졌는데
바퀴까지는 박지 않았구요.
제가 횡단보도 서행하지 않았다거나 일시 정지 하지 않았다고 문제 될건없는가요?
일시정지 하는 사람이야 당연히 없겠지만 잠시 속도를 줄여야 하긴 했었는데 택시가 엄청난 속도로 달려와서 ... 아무튼 답변 감사합니다. -
So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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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사고 과실 판정은 과정을 거의 무시합니다.
대형 사고가 아닌 경우는 특히 더 그렇구요~
현재 사고도 파손된 결과만 보고 판결을 낼겁니다.
일단 동일 조건의 교차로라고 가정하면 5:5 기준이 성립 됩니다.
하지만 피해자님은 주 도로 직진, 가해자는 골목길에서 진입...
이것 때문에 10~20% 정도가 조정 되구요, -
LetMeGo
그래서 사고가 발생할 때 이런 경우 택시가 후 님 상황이었으면 액셀레이터를 다 밟아서
최대한 뒷 편을 부딪히게 했을겁니다.
사고는 피할 수 없다면 최대한 뒷쪽을 부딪히는게 유리합니다.
아무 잘못이 없어도 앞을 부딪히면 과실 거의 20~40% 먹고 갑니다...(10대중과실 제외)
그래서 사고시 보험에서 판정하는 과실이 기준에 대한 개혁을 주장하는겁니다.
ㅠㅜ 어쨌거나... 사고는 무조건 안 나는게 좋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새벽에 일부러 유리한 상황으로 -
DevilsTears
대물 100% 처리 했을때 택시 기사가 어떻게 돌변하나요?
그리고 택시에 뒤에 승객이 한분 타고 계셨는데 크게 다치지는 않으셨는데 목이 뻐근하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그것도 제가 20%과실 적용해야 되나요? -
여신
대인빼고 대물 100% 처리하면 택시에서 합의서 쓰자고 할거예요
안그러면 님이 쓰자고 하셔서 보관해두세요
보험사측이나 택시측에서 양식은 가지고있을거예요
택시랑 단순접촉 났었는데 그러더라구요 -
맞손질
경찰 필히 부르셔야합니다. 경찰서류에 상호간에 아픈곳이 없음을 적는게 있더라구요. 늦었지만 블박 꼭 설치하시고 빠른 멘붕 쾌유킬 바랍니다.
택시는 앞 중앙쪽이 먹었고, 후 님은 앞휀다가 먹은거죠?
하우스는 먹었나요? 바퀴... 구동축 먹었으면 중고가격 감가 되는거까지 보상 받으세요;;
과실은 8:2 예상 되지만, 9:1 주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택시라면 자기 과실이 낮아도 드러 누울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대인은 상호 1:1 부담이라서;; 물론 합의금 등은 비율 나누는걸로 알구요;;;
대인 부분이 좀 바껴서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