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이 이제 3개월 정도 남은것 같아서
어제 백화점에 가전가구 할인한다고해서 남친이랑 같이 견적받아보고 다녔어요
침대는 시몬스껄로 했고, 가전 상담받다가 할인이 일요일까지 적용된다고해서
남친이랑 둘이서 계약하고 왔어요
집에가서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왜 엄마랑 안가고 남친이랑 다니냐고,,,ㅠㅠ
혼수는 남친이랑 가는게 아니고 엄마랑 다니면서 사는건데
이러시면 서운함을 보이신것 같았어요
그러고 혼수하는건데 남친한테 가격이 노출되면 나중에 이런말 저런말 나올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기엔 남친이 편해서 같이 다녔고 할인이 일요일밖에 안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했거든요
또 둘이 살꺼라서 남친 의견도 듣고 한다는게 이렇게까지 왔네요...
예신님들은 보통 누구랑 다니시나요?
부모님빼고 두분이서도 다니시나요?
엄마한테 갑자기 미안해지네요...ㅠ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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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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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저두 남친이랑 계약하구~ 어떤가구인지는 미리 엄마랑 가서 보여줬어요~ 가운데에서 진짜 입장이 난간하시죠 ㅠㅠ 세분이서 같이 다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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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저도 고민을 하다가 어제 이야기를 나눴는데, 저랑 엄마랑 보고 또 남친 뎃고 다니고 하려면 번거로울 것 같다고 해서 셋이서 함께 다녀보기로 협의했어요 ㅎㅎ 대충 무엇을 구매할지 어디를 볼지는 사전에 의논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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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퓨리한은지
전 남친이랑 했는데^^ 저희 엄마도 좀 서운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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렁찬
ㅋ 저도 보통은 남친이랑 다했어요...엄마가 바쁘셔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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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캣
엄마랑 다녔어요~ 남친은 내취향대로하라고 양보해줘서 ㅋㅋ 엄마랑 다니니 좋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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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
저도 엄마가 바쁘고 ㅋ제가 워낙 일찍알아봐서 남친이랑 다했어요 ㅋㅋㅋㅋ울엄마...딸래미 시집 수월하게 보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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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Choco
전 엄마 남친 셋이서 같이다녔어요 별 불만없이 내가 하자는대로 해줘서 편하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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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
전~~ 혼자ㅋㅋ
선택의기로에 설땐 동생델꼬~~ ㅎ -
채련
저는 엄마랑 동생이랑 다녔어요 ㅎㅎ 근데 엄마가 날씨도 덥고 피곤해하셔서 ㅋㅋ 어제는 예랑이와 잠시 구경하고 왔어요 ㅎㅎ 이번주는 엄마 꼬셔서 또 보러가야겠다는 ㅎㅎ 가격 네고를 잘하시니까요 ~~
그렇게 하는게 맞는거죠... 울엄마 서운하셨겠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