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남친이 연락와선
남친 친구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받았다네요..
고등학교때부터 어울려다닌 친한 친구라. 안갈려니 너무 맘에 걸린다고.....
근데..... 저희 날잡아준데서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심지어 집들이도 가지말라고 그랬거든요.
저랑 예랑이한테만 국한된게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까지도...;;;
그래서 저희 엄마가 날잡고 예랑이 불러서 신신당부를 했었는데....
예랑이 친구가 저도 친하게 지내는 오빠라 그냥 지나갈려니 맘이 쓰이긴하는데..
엄마가 신신당부하신게 있어서 되게 찜찜하네요...
그래서 제가 딴친구편에 조의금 보내고 담에 따로 만나서 밥 한끼하면 안되냐하니..
예랑이가 안가자니 너무 맘쓰인다고..;;;
빈소 안들어가고 그냥 친구 밖에서 보고 조의금 전해주고 오는건 괜찮지 않겠냐고 하는데...
다들. 이런경우엔 어찌하시나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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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1큼한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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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순
절 안하고 친구만 보고 와도 괜찮겠죠? 맘이 쓰이니 못가게 할수도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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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옴
그래도 갔다가 안죠아지는거보다 부모님께 한번 더 그 상황을 말하고 인사안하고 친구만 보고 온다고 하시고 괜찮다고 하면 가시고 좀 그렇다 하시면 가지마세여.. 나중에 그일 때문에 안죠은일이 생긴다면 그 일 가지고 넘어갈테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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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해
저희 엄마가 아시면..... 절대! 네버! 못가게 하실것 같은데... 엄마는 꽤나 강경하시니ㅠ 가게 되더라도 엄만테 모르게 가고 절안하고 그냥 장례식장앞에가서 친구만 보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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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저도 날잡고 친구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가서 친구에게 조의금 전달하고 친구랑 밖에서 이야기하다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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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랙
밖에서 친구만 보고 오는건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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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볼살
친구도 다 이해하더라구요 결혼식하는 애가 왜 왔냐구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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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1
밖에서만 보고 오더라구요 이렁 경우에는.
친구도 이해 하고요
맘이 마니 쓰이신다면 들어가서 절만 하지말고
친구분만 보는건 쫌 나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