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열심히 연습중인데요.
버터크림만들때는 아무이상 없이 잘 됐거든요.
맛도 좋고 분리현상없이 잘 만들어졌다 생각이되는데요.
그런데 만들고 남은것을 냉장고에서 냉동보관하다 며칠후 꺼내서 다시 쓰려는데
실온에서 녹이니까 물이 생기네요. 조금 생기는게 아니라 버터에서 물이 분리되서 나오는것 같아요.
아주 줄줄 흘러나오네요.ㅠ.ㅜ지금까지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건가요?
이런 현상을 겪으셨거나 이유를 아시는 분 저에게 도움을 좀 부탁드려요.
지금껏 실패한 것들 중 버터가 제일 아깝네요.. 할때 조금씩 들어가면 속이 덜 쓰릴텐데...ㅠ.ㅜ
댓글 2
2022-09-10 10:38:01
저도 아직 초보인지라 정확한 답변은 못드리겠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려요. 제 경우는 잘쓰고 남은 버터크림을 냉동까지는 아니고 하루이상 냉장한 뒤(딱딱하게 굳어있는 상태) 케익을 만든 적이 있는데요. 주걱으로 저었을때 충분히 풀어진 듯 싶어서 아이싱을 하다보니, 버터크림에서 물기가 뭍어나오면서 스패츄라와 케익시트에서 계속 겉도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미끄덩거리는 느낌이 나면서 물기있는 버터크림끼리 잘 뭉치질 않고 서로 분리되었답니다..그때 전 버터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