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를 넣어 빵을 만들었어요.
1차발효 후에 냉장고에 저온숙성했는데.. 정말 빵빵하게 잘 부풀어 올랐어요.
오븐에 넣어서 굽는동안에도 괜찮았고 오븐에서 꺼낼때도 환상적이였어요.
근데... 꺼내서 몇분지나자 이것이 풍선 바람빠지듯 가라앉아 버리는거예요.
다 익었나 찔러봤는데.. 덜익어서 좀더 구어서 그런가..
버릴까했는데.. 아까워 식혔다 먹으니 맛은 정말 맛났어요.
제가 구운 빵중에 젤 쫄깃하고 빵결도 닭살결로 지대롭니다.
근데... 왜 그렇게 푹 꺼져 버렸을까요?
이유가 무언지 조언좀 해주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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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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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않는
반죽이 좀 질긴했어요. 그래서 오일좀 손에 바르고 했거든요.
넘 잘 구워져 좋아라했는데.. 잠시후 저도 넘 충격이였어요.
덧글 넘 감사드리고 한주도 기분좋게 보내세요^^ -
예다움
덜 익었을 때 반죽에 충격을 줘도 빵이 주저앉는데요...
혹시 빵을 꺼내는 과정에서 덜익었는데 충격이 가지는 앉았나요?
아니면.. 저같은 경우는 풀먼식빵을 구운 후에 깜박하고 틀에서 바로 안빼고..
시간이 지난다음에 뺏더니 빵이 수축하고 주저앉더라구요... -
외솔
20분 구우라고 해서 시간 다되어 찔러봤는데 덜 익었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구워 주고 꺼내서 잘익었나 2번 찔러봤어요^^;;
겉이 넘 보드라워 덜 익었나 싶었거든요. 그러자 쓔욱~~ 주저 앉더라구요.
이궁... 수분이 많아도.. 덜익었을때 건드려도.. 안되는 예민한 녀석이였네요.
조심조심해서 잘 다루어 줘야겠어요! 덧글 감사해요!!
2022-01-21 15:12:51
빵에 수분이 많을때, 빵틀에서 꺼낼때 쑥~하고 수축이 되더라구요
저번에 흑미식빵 구울때 느꼈다는거.....반죽이 좀 되길래 반죽 중간중간에
물을 좀더 넣었는데 오븐에 굽고난후 꺼내니 주먹만 해졌다는거.... ㅜ,,ㅜ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