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명절이 즐겁지 않네요.
며느리가 된 이후로는 육체적/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졋구요.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낼수 있음 좋겠네요.
댓글 4
-
딸기맛사탕
-
by풀잎
결혼하고 첫 명절때, 너무 서러워서 울었던 생각이나네요.
나도 우리집에서는 귀한 딸인데.. 시댁에서 마치 식모부리듯 일시키고, 말 함부로 하고..(요즘은 식모한테도 그렇게 안하겠지만요..)
저희집에서는 사위왔다고.. 명절음식외에도 이런저런 맛난 음식준비해서 먹이는데..
너무 비교되고, 서운한 감정들.. 이래서 여자들이 결혼하면 시금치도 안먹는구나 느꼇죠. -
흰여울
토닥토닥~ 그러게요~ 저희 외가는 며느리들 명절 때마다 친정 가라고 해요. 오히려 딸들이(이모들) 음식 차리고 설거지하죠. 외할아버지 암투병 하셨을 때도 간병인 두고 이모들이 번갈아가며 간호했어요. 며느리들은 절대 안 시키고~ 그냥 시집와서 둘이만 잘 살면 되지 왜 남의 집 귀한 자식을 일 시키냐고~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하긴, 제 친구는 임신 9개월인데 열 몇시간 걸려 울산 시댁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내려오는 차 안에서 애를 낳는 한이
-
유진공주
정말 좋은 집안이네요.. 솔직히 그러기가 쉽진 않잖아요.
그리고 친구분 진짜 힘드시겠어요. 아기 낳은 후에도 걱정되는데요.. 에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124903 | 오늘 정성회원되었어요^^ | 황소숨 | 2022.07.24 |
124902 | 왕대박 "양파덮밥" | 가을 | 2022.07.24 |
124901 | 제주도 갑니다~ ^^ | 첫빛 | 2022.07.24 |
124900 | 여행 계획은 역시 힘들어요 ; | 혁민 | 2022.07.24 |
124899 | 저도 다시 제주도로~ | 간지포텐 | 2022.07.24 |
124898 | 8월에 제주도 가요~~ | 도손 | 2022.07.24 |
124897 | 감기걸려서 힘드네요 | 슬찬 | 2022.07.24 |
124896 | 아..요새 계속 ... | 활력초 | 2022.07.24 |
124895 | 제주의 맛집 추천해주세요. | 콩알녀 | 2022.07.24 |
124894 | 8월중에 제주가려는데 괜찮을까요. | 카제 | 2022.07.24 |
124893 | 14개월 아가랑 여행지 추천이용 | 나라우람 | 2022.07.24 |
124892 | 집에서 만드는 나만의 초밥! | 카이 | 2022.07.24 |
124891 | 높고 파란 하늘~ 가을이여욧 :) | 도널드 | 2022.07.24 |
124890 | 여행코스 추천해 주세요 | 늘솜 | 2022.07.24 |
124889 | 8월30~9월1일 혼자 여행 가려구요,. | 어른처럼 | 2022.07.24 |
124888 | 5월쯤 가족여행하려구요... | 석죽 | 2022.07.24 |
124887 | 제주도 왔어요~~! ㅜㅜ | 우시 | 2022.07.24 |
124886 | 20년만의 약속...ㅎ | 보예 | 2022.07.24 |
124885 | 지금갑니다^-^ | 튼동 | 2022.07.24 |
124884 | 매번~` | 주인님 | 2022.07.24 |
124883 | 물!!! | 인1형녀 | 2022.07.24 |
124882 | 제주도여행이가고싶어요.ㅜ | 가장 | 2022.07.24 |
124881 | 저 불면증 걸렸나봐요!!!!! | 중독적 | 2022.07.24 |
124880 | 제주도갑니다.... | 타키 | 2022.07.24 |
124879 | 5월에 친구랑 7박 8일 여행가요~ | 시나브로 | 2022.07.25 |
124878 | 여행 계획 세우기.. | 큰꽃들 | 2022.07.25 |
124877 | 기대되는 추석연휴~^^ | 올해1살 | 2022.07.25 |
124876 | 태풍과 같이 첫날 일정 야무지게 다녀왔음요~ 으하 | 츄릅 | 2022.07.25 |
124875 | 여름휴가.// | 양자리 | 2022.07.25 |
124874 | 6월 14일부터 2박3일동안 제주도여행가요~ | 핫보라 | 2022.07.25 |
124873 | 목요일아침~ | 시나브로 | 2022.07.25 |
124872 | 제주도 가고싶다`~ | 앨프레드 | 2022.07.25 |
124871 | 즐건 수요일! 입니다. | 딥블루 | 2022.07.25 |
124870 | 제주도 다시 또 가고싶어여~ | 초롱꽃 | 2022.07.25 |
124869 | 드디어~! | 뿡뿡몬 | 2022.07.25 |
124868 | 제주여행 프로포즈 | 세찬 | 2022.07.25 |
124867 | 저도 여행가요 | 큰깃 | 2022.07.25 |
124866 | 지금 제주도 비오나요?? | 들샘 | 2022.07.25 |
124865 | 이번주 주말인데...ㅜ.ㅜ | 해지개 | 2022.07.25 |
124864 | 7월 3일~5일 | 이든샘 | 2022.07.25 |
2022-02-07 10:49:58
동감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30년 넘게 시부모님도 안 계신데 시누이, 시동생 시집살이 하느라 홧병 나셨고 명절만 되면 제 속이 터져서 저는 친정 안갑니다. 제 주위분들 중엔 엄청난 설거지는 괜찮은데 시부모님이 며느리만 불러다 앉혀놓고 \여자가 잘 해야한다. 여자가 잘 들어와야 가정이 화목한 거다. 넌 성질 좀 고쳐라. 니 애가 너 닮아 그 모양이지 않냐~\라는 말씀을 명절 때마다 하셔서.... 다들 화목하게 즐기는 명절이 되면 더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