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명절이 즐겁지 않네요.
며느리가 된 이후로는 육체적/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졋구요.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보낼수 있음 좋겠네요.
댓글 4
-
딸기맛사탕
-
by풀잎
결혼하고 첫 명절때, 너무 서러워서 울었던 생각이나네요.
나도 우리집에서는 귀한 딸인데.. 시댁에서 마치 식모부리듯 일시키고, 말 함부로 하고..(요즘은 식모한테도 그렇게 안하겠지만요..)
저희집에서는 사위왔다고.. 명절음식외에도 이런저런 맛난 음식준비해서 먹이는데..
너무 비교되고, 서운한 감정들.. 이래서 여자들이 결혼하면 시금치도 안먹는구나 느꼇죠. -
흰여울
토닥토닥~ 그러게요~ 저희 외가는 며느리들 명절 때마다 친정 가라고 해요. 오히려 딸들이(이모들) 음식 차리고 설거지하죠. 외할아버지 암투병 하셨을 때도 간병인 두고 이모들이 번갈아가며 간호했어요. 며느리들은 절대 안 시키고~ 그냥 시집와서 둘이만 잘 살면 되지 왜 남의 집 귀한 자식을 일 시키냐고~ 그러면 절대 안된다고~ 하긴, 제 친구는 임신 9개월인데 열 몇시간 걸려 울산 시댁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시어머니가 내려오는 차 안에서 애를 낳는 한이
-
유진공주
정말 좋은 집안이네요.. 솔직히 그러기가 쉽진 않잖아요.
그리고 친구분 진짜 힘드시겠어요. 아기 낳은 후에도 걱정되는데요.. 에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134103 | 생애 첫 제주도 여행을 위해 | 김슬픔 | 2024.12.01 |
134102 | 지금 한라산 갈수있어요? | 남은 | 2024.12.01 |
134101 | 점심먹을시간~ | 빛글 | 2024.12.01 |
134100 | 등산~ | 남 | 2024.11.30 |
134099 | 내일 모레 제주도 출발 | 늘솜 | 2024.11.30 |
134098 | 제주도 가기 전까지 다이어트 도전! | 민아 | 2024.11.30 |
134097 | 바다리조트? | PrinceSs | 2024.11.30 |
134096 | 김치 썽글어라~* | 딥체리 | 2024.11.30 |
134095 | 제주여행....ㅋ | 허우룩 | 2024.11.30 |
134094 | 그리운 제주~~ | 예님 | 2024.11.30 |
134093 | 지인 선물로 | 연체리 | 2024.11.30 |
134092 | 혼자 | 던컨 | 2024.11.30 |
134091 |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 바나나 | 2024.11.30 |
134090 | 제주도 처음가요+_+ | 놓아줄게요 | 2024.11.30 |
134089 | 햇볕이 쨍 | 두동 | 2024.11.29 |
134088 | 세상에 이런일도 있네요.ㅎㅎ | 개힘 | 2024.11.29 |
134087 | 추천 받습니다 | 사람 | 2024.11.29 |
134086 | ssg 랜더스에게 승리를~~!!!ㅎ | 소윤 | 2024.11.29 |
134085 | 드디어..내일 런닝맨!! | 우미 | 2024.11.29 |
134084 | 제주도 첫여행! | 밤 | 2024.11.29 |
134083 | 여행간다는 거... | 영빈이 | 2024.11.29 |
134082 | 가족 여행 준비중입니다. | 달 | 2024.11.29 |
134081 | 제 취미는 걷기 입니다! | 가을빛 | 2024.11.29 |
134080 | 요즘 어떠세요?? | 그린나래 | 2024.11.29 |
134079 | 예약완료 | 밤 | 2024.11.29 |
134078 | 폭풍 다이어트 | 빵돌 | 2024.11.28 |
134077 | 배가고프네요... | 나샘 | 2024.11.28 |
134076 | 드뎌 갑니다~ ㅋㅋ | 조은 | 2024.11.28 |
134075 | 제주여행~^^ | 진솔 | 2024.11.28 |
134074 | 오랫만에.. | 파라 | 2024.11.28 |
134073 | 오늘은 맛있는 음식하는 날 | 사람 | 2024.11.28 |
134072 | 이제 점심식사시간이 다가오네요~ | 슬기 | 2024.11.28 |
134071 | 피곤할땐 절대 운전을 하면 안돼요. | 새우깡 | 2024.11.28 |
134070 | 으.. 해물 뚝베기 먹고싶다... | 나샘 | 2024.11.28 |
134069 | 제주공항항공기결항 | 나래 | 2024.11.28 |
134068 | 몇시간 뒤 제주도 출발합니다 | 리라 | 2024.11.28 |
134067 | 제주도여행 꼭 필요한것은? | Orange | 2024.11.27 |
134066 | 안녕하세요~ 안부전해요^^ | 아이폰 | 2024.11.27 |
134065 | 간만에 썰렁한 유머 하나요..ㅋㅋ | 나나 | 2024.11.27 |
134064 | 올레 리조트에 대해 너무 궁금합니다. | 잉간 | 2024.11.27 |
2022-02-07 10:49:58
동감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30년 넘게 시부모님도 안 계신데 시누이, 시동생 시집살이 하느라 홧병 나셨고 명절만 되면 제 속이 터져서 저는 친정 안갑니다. 제 주위분들 중엔 엄청난 설거지는 괜찮은데 시부모님이 며느리만 불러다 앉혀놓고 \여자가 잘 해야한다. 여자가 잘 들어와야 가정이 화목한 거다. 넌 성질 좀 고쳐라. 니 애가 너 닮아 그 모양이지 않냐~\라는 말씀을 명절 때마다 하셔서.... 다들 화목하게 즐기는 명절이 되면 더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