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이예요~~ 하나씩 준비해야지..마음은 먹고 있지만 직딩맘이라 아직은 준비를 하나도 안한 상태예요 ㅠㅠ
오늘 출근길에 문득 생각이 든건데요.. 우리 아가가 태어나면 어디서 같이 자야하나..싶은거예요
일단은 제가 2주는 산후조리원 2주~1달정도는 친정집에서 산후조리를 할 예정이예요.

산후조리 후 저희 집으로 다시 돌아가면 신랑이랑 같이 지내야 할텐데...
사실 저희 집이 중앙난방식이라서 저희가 온도를 어떻게 조절을 할 수는 없어요.
안방은 저희가 공사할 때 창문이며 샷시 다 공사를 해서 가장 방이 따뜻해요
그런데 침대 장롱 화장대를 갖다 놓으니.. 사실 여유공간이 많지가 않아요
처음에는 아기침대를 저희 침대옆에 붙여서 쓸려고 생각했어요 ( 아기침대 대여해서 사용하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침대 사용해봤자 100일이라고 하시면서.. 별로라고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니 범퍼침대라는게 있더라구요
그거 가격대 알아보니.. ㅎㄷㄷ~~
거기다가 범퍼침대를 사용하면 작은방을 사용해야하는데.. 작은방을 사용하면 신랑이랑 떨어져서 지내야하고..
신랑이랑 같이 지내고 싶거든요 ㅠㅠ
난방도 그렇게 잘 되어있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그리고 범퍼침대 아기가 사용하면 편한가요?
비싼 돈 주고 사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까..싶고..

사이즈가 걱정이라 보트침대를 알아보니..그것도 어떤 분들은 별루라고 하구..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ㅠㅠ
아직 아가를 낳기도 전에 이런 저런 걱정들이 생기니;;
주변에 아기 낳은 분들도 없고
다들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