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현재 8개월 정도 된 여아를 기르고 있는 집사입니다.저희 냥이는 지난 해 12월 23일에 중성화 수술을 받았어요.그리고 지금 발정증상이 나타났습니다.엄청 울고 엉덩이 치켜들고 분비물도 나와요.수술 전에 2차례 발정을 겪고 수술을 했는데 그 때문에 발정증세가 아직 남아 있는 건지...아님 수술이 잘못된건지 궁금합니다. ㅜㅡ수술을 다시 해주고 싶진 않은데...이대로라면 고양이도 저도 너무 힘드네요...ㅠㅜㅠㅜ저희 애가 수술한 곳이 다른 병원보다 개복을 크게 하는 곳이라 거기에 다시 데려가는 것도 좀 망설여지는데혹시나 재주술을 하게 되면 원래 수술을 받았던 곳으로 가면 그냥 다시 해주나요.? 아님 또 다시 비용을 청구하나요?암튼 정말 재수술은 생각하기도 싫습니다.수술시켜놓고 어찌나 맘이 아팠는지...ㅠㅜㅠㅜ 이렇게 증상이 그대로 올 줄 알았다면 애초에 그냥 두는 건데...일시적인 현상일수도 있는건지...그랬으면 좋겠습니다.적고 보니 두서없네요.경험 많으신 집사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아. 위의 증상과 별개로...저희 냥이가 비닐봉지만 보면 핥는데 왜 그런걸까요?겉표면을 핥는데 겉에 붙은 먼지를 핥는 것 같기도 하고...암튼 이런 증상 보이는 냥이 있나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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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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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ieBaby
정상적으로 수술이되었다면 재수술은 전혀하실필요가 없어요.다시발정증상이 나타나는건 호르몬이 아직남이있어서 그럴수 있어요.수술후3개월정도까진 간혹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합니다.너무 걱정안하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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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우
3개월까지는 기다려봐야 겠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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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언니
냥이의 난소가 완벽하게 제거 되지 않으면 발정이 일어난데요 또 어떤아이는 난소가 일반적인 위치에 있지 않아서 수술했어도 난소의 일부가 남아서 그런데요 제가 중성화 했던 수의사님왈 그경우 일년에 두어번 정도 호르몬 주사를 맞는데요 그래서 제가 수술했던 곳은 제거한 난소를 보여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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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A
제가 한 곳은 난소를 보여주진 않으셨거든요. 그냥 수술 잘됐다고만 하셨고...정말 꼼꼼히 하셨다고 했는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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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야
수의사왈 분당의 고양이전문병원에서 수술한 두 아이가 몇년째 난소부전(정확한 병명인지 잘모름 아무튼기억나는대로)이라서 주사를 맞고 있데요 아무리 유명 병원도 그런 사례가 일어나니 3개월 무턱대고 기다리기 보단 수술한곳에 가서 알아보시고 기다리시던지 뭔가 조치를 취하는게 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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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돌
네... 함 물어봐야겠네요. 근데 제가 인터넷을 막 뒤져보니 그게...난소가 완전히 제거가 안되어서 발정증상이 계속 오는 것은 잔류난소증후군이라는데... 호르몬주사를 맞는게 몸에 엄청 안좋다고 하던데... 암튼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려요ㅜㅠ
아...처음에는 나타날 수도 있군요. 너무 심하게 발정증상이 와서 정말 놀랐는데,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