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반년전 헤어진 여자친구한테서 전화가 왔었습니다.
고양이 턱이 빠졌다고, 잠시 외출을 하고 돌아오니 고양이 턱이 빠져 있다고 하더군요...
서울에서 유명한 동물병원에 가서 150만원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를 하였는데 그쪽에서 수술하기 힘들다고
판정을 냈답니다.
지금 고양이 아래턱이 빠져 있어서 혀를 내밀고 있는데...너무 안타깝다고 하네요.
사실 그 고양이가 제 고양이였고, 여자친구한테 선물해준 고양이였는데...
갑자기 울컥합니다.
비록 헤어진 여자친구지만..고양이를 위해서...
사료라도 비싼걸 사줄려고 하는대요. 아래턱이 빠졌을 테니 잘 씹지 못할테고...
소화가 잘되는 사료가 뭐 없을까요??
가뜩이가 작은 체구인데(암컷 성묘인데 2.5kg도 안됩니다.) 더 마를까봐 걱정이 됩니다.
혹시 아플때 먹는 사료 있으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가격은 비싼거라도 상관 없습니다.
2022-08-06 07:33:49
건사료보다는 주식캔이 좋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