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지금 데리고 있는 냥이가 아시는 분이 어미가 버리고 간 아이 둘을 데려오신 상태에서
한마리를 저에게 키워보지 않겠냐구 권해주셔서 데려온 아이입니다
저는 이 아이를 키우기 전에 강아지 한마리, 고양이 한마리 일케 같이 키웠었구요
강아지는 3개월때부터 6-7개월때까지 키우고, 고양이는 5-6개월정도부터 7개월정도까지 키웠구요.
지금 아이들이 없는 이유는 어이없는 이유로 하늘나라에 가서......ㅎㅎ...
당분간 집안에 아무도 못 들이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인연이 되서 데려온 아이거든요.
다름이아니라 제가 일+공부로 인해 집을 장시간 비우는데
냥이에게 새로운 친구를 하나 더 찾아줘도 될까 하는 고민이 들어 이렇게 의견을 여쭙고저 글을 올려봅니다:)
지금 있는 냥이 성격은 엄청활발합니다. 제가 워낙에 동물친화적인 사람인 탓도 있겠지만
지금 만난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1년은 된 집사마냥 옆에와서 꼭 붙어있고 이름 부르면 오고
대화냥이가 되려는지 이것저것 야옹야옹대구 그러네요 ㅎㅎ
아직 집에 데려온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라 새 친구를 데려오기가 조금은 겁이나기도 하고...
너무 아이가 다 자라서 데려오기에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어 조금이라도 더 어릴때 함께 지내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제 욕심아닌 욕심두 있구요 ㅎㅎ
다묘가정이신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댓글 2
2022-08-05 22:12:25
음~~~ 지금 냥이가 어린가봐요~~~
너무 어린 냥이에게 굳이 친구를 붙여줄 필요는 없어요ㅎㅎㅎ
어린냥이는 신경쓸 것도. 그만큼 돈도. 많이 들어요
제 경험담이구요.
냥이가 눈에 보일정도로 외로워 한다면.
그때 친구를 들여도 늦지 않을 것 같네요~~^^
저도 이제 갓 태어난지 3~4개월밖에 안된 아가들을 하루 차이로 보내서요..일부러 다 큰냥이들로 데려왔어요.
심신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지금 있는 냥이가 아픔을 씻겨줄겁니다ㅎㅎ일단은 그 냥이에게만 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