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고양이는 4년된 아이구요 수컷 중성화했음
그동안 기차를 타고 시골을 가서 저희집 냥이 데려갈 엄두도 못내고 추석설날이면 나두고 다녔는데
그때마다 시골에서 불안하더라고요.. 보일러도 안켜고 외출로 해놓고 가는데(부모님 눈치때문에 보일러 켜고 가자고 말못하고)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차를 사게되서 이번에 시골내려갈때 차를 가지고 가는데 우리집 냥이도 이번에 혼자두기 불안해서
데려갈까 합니다.. 그런데 괜찮을까요... 시골가면 보통은 5시간 걸리는데 밀리면 더걸리겠죠!!!
고양이도 멀미를 하나요... 데려가는게 나을까요 그냥 집에 두는게 나을까요...요즘 식욕도 많아자셔 사료도 자주 주는 편인데..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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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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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그동안은 동네친구들 한테 한번씩 봐달라고 했는데 이제... 미안해서 말도 못하겠어요...
호텔도 괜찮을것같네요.. -
정훈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어요
첫째는 차타고 장거리 가는 것을 싫어하더라고요
집 밖에 나가는 것 자체를 싫어했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요
그런데 둘째는 차타는 것도 좋아하고 데리고 다니면 스트레스도 안 받고 굉장히 빨리 적응해요
멀미도 당연히 안하고요
그래서 명절 때도 저흰 데리고 다녀요 강원도 평창까지요
울 은총이가 적응력이 다 좋더라고요
화장실이랑 이동장 트렁크에 같이 넣어서 데리고 다니면 볼일도 알아서 보고 이동장에서 편히 쉬더라고요
아이 성격을 먼저 -
파란
저희집 냥이는... 차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래는 편이긴한테... 이사한지 3개월되가는데 새로운 집에서 적응은 잘하는거 같아요.. 근데 이사하는 과정에서 몸을떨더라고요.. 예민한 편이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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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or
예민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 거예요
더군다나 5시간은 좀 무리 같아요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나 친밀도가 약해도
데리고 다니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집도 이사한지 3개월이면 두고 가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1박2일까지는 괜찮은 듯싶고 2박3일은 보살핌이 필요할 듯 요 -
뿡뿡몬
저는괜찮을거 같은데요?...
물론 스트레스는 애들에 따라 틀린거니까ㅎㅎ
멀리서 냥이들 분양받고 네시간걸려서 데려오시는분들도 있는데요뭐ㅎㅎ항상그러는것도 아니고 주인없는사이 무슨일을 벌일지도 모르는거니까ㅜㅜ 전 데려갈것 같네요! -
해대기
차를 처음 타는 냥이라 자동차를 보면 막 울고 도망가려고 하는 아니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 같네요.. 저희집 냥이는 차 타는걸 싫어하진 않던데.. 차안에있으면 막 탐색하고 조금 만져주니까 좋아서 골골대고 그러더라구용 ㅎㅎ딱히 멀미같은건 안하는거 같아요 달리는 차안에서도 사료 잘먹던데요ㅋㅋ 창밖을 보면서 바깥세상 구경도 하고~ 냥이호텔같은경우엔 비싸기도 하고 모르는사람한테 맡기자니 불안하니까 사료와 모래챙겨서 함께 데리고 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라면
고양이호텔이나탁묘는. .생각없으신가용??냥이스트레스 받을꺼같아서용.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