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어어어어어어어엉~~~~~~

아싸뵤옹~~~~~~~~~~~~~~~~~~

드디어..두달간의 근신에서 벗어나 내무부장관님과의 일박이일 낚시투어를 가게되어씹니다~

날짜는 아마도오..6월 18 일 월요일이 될듯합니다.

그래서 문의드리고자..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제 갓 결혼한 새신랑입니다 ㅋ 일전에 와이프 뽕맞출라거 하다 실패한 일인이구요..OTL..

자칫 잘못했다가 낚수와 영원히 ㅂㅂ2 할뻔했구요..ㅠㅠ..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프네요..

어쨋든 !! 마눌님의 돌아온 마음을 기회삼아 ㅋㅋ 제 나름계획을 몇가지 세웠습니다만..

영..쉬원찮네요..ㅜㅜ..확실히 계획을 좀 잡아주시와요~~ 고수님들~

흠..먼저 제가 출발할 시간과 도착 시간을 말씀드리자면.
일요일 저녁 12시부터 월요일 쉬고 화요일 오후 2시까지 수원집에 도착해야합니다.(어후에 출근을해야해서뤼 ㅜㅜ)
아니면..일요일 저녁 7시부터 월요일 쉬고 화요일 아침에 출근을 해야합니다.

아무래도 두가지 중전자가 낫겠죠? 자 그럼 제가 세운 계획을..ㅎㅎ

1. 수원영통 --장성호 대략 250 km...
일요일 밤 자정 12 시넘어서 출발해서 새벽도착해서 텐트치고 잠깐 비박(와이프가 텐트에 비박은 좋아라합니다)
하구. 아침부터 보팅을 하고 12시경 돗자리깔고 삼겹살을 꾸워먹구 낮잠 퍼지게 자고 오후4,5 시경부터 저녁
피딩타임을 본후. 황토민박에서 식사하고 마눌님과 술자리를 가진다. 그리고 담날(화욜)아침 마눌자는 사이
잠깐 새벽아침피딩을 보고 들어와 한 9시나 10시경 집으로 출발한다.

이 계획은 약간의 피로도와 총알의 손실이..하지만 눈맛과 손맛과 와이프의 와의 일박낚시여행을 감안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ㅎㅎ
자 그럼 두번째 계획은
2. 수원영통 ---- 청평히어앤나우펜션 대략 100 km
여기는 가까우니 월요일 아침일찍 도착해 보팅후 똑같이위와 같은 루뜨 ㅎㅎ
장성호보단 훨씬 가깝고 경비도 덜들지만..웬지..모를 서운함이 ㅎㅎ 사실 장성호가 많이 가보고싶거든요
경치에 한번 취해보고싶어서요 ㅎㅎ..근데 장성호 보팅비가 ㅎ ㄷㄷ
어쨋든 이게 두번째 계획이구요. 자 마지막 은요
3.수원영통 ----- 고삼지보팅 대략 50km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면 고삼지 보팅이 제일 낫긴한데..ㅡㅜ.
만약 고삼지 보팅을 할 경우좌대에서 일박을 할 생각이구요(제가 예전엔 붕낚도 해서요,.
최대한 배스많이 붙어있는 죄대에서 일박과 함꼐 보트도 대여해서..그래도 10마넌 이네요 ㅎㅎ
월요일 아침일찍 보팅과 동시에 좌대에 짐풀어놓고. 보팅하며 점심 좌대에서 삼겹살에 소주에 낮잠 퍼질러 자며
대낚도 펴고 , 저녁 피딩을 보며 해가 지면 와이프와 술을 기울이며 대낚을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요..
그리고 다음날 화요일 아침 피딩도 보고 느즈막히 집으로 오는거죠..

이렇게 세가지 계획을 세웠습니다...아직 날짜가 많이 남았는데도..ㅎㅎ 하루하루 계획짜가는 재미로 견디네요 ㅎㅎ
아참 그리고 키우는 강아지(슈나우져)두마리가 있는데..와이프가 강아지를 포기안하면..2번째 히어앤나우펜션은 어렵겠지요..

어쨋든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구요..많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텐트와 비박장비도 챙겨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