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있는 주택에서 살고있는데
몇달동안 마당 한켠에 밥그릇 큰거 놔두고 지속적으로 사료와 물을 챙겨줘서인지
길냥이들이 많이 찾아옵니다(고정적 3마리, 뜨내기 2-3마리정도)
암튼 한달전쯤 제가 고양이들 추워지면 들어가라고 겨울집을 만들어서 마당에서 옥상으로 통하는 높은 지대에 놔두었는데요
정말 고정 맴버중 한마리도 안 들어가더니, 방금 나가보니 새로운어미고양이와 새끼1 마리가 같이 들어가서 살고있네요
제집인양 고개 쑥 내밀고 저를 보는데 신기 ;;
암튼 어미는 큰 경계심이 없는지 절 봐도 피하지않고 소시지랑 캔 주니까 코앞까지 와서 먹더라고요
새끼는 경계하더니 어미 하는거보곤 지도 같이와서 먹고
근데 새끼가 에이취? 하는 꼭 사람이 재채기 하는 식으로 소리를 내던데 감기 걸린 걸까요?(많이는 아니고 한번 했네요)
이게 고양이 감기라는 그 범백, 허피스 그런건가요?
외관으로 눈꼽이 꼈다거나 다른 눈에 띄는 부분은 없고요. 깨끗하고 아픈곳은 없어 보이는데 에취하고 소릴 낸게 감기가 아닌가 궁금해서요
만약 그렇다면 약을 먹여야하는지... 아니면 놔둬도 자연히 낫는지
굉장히 무서운 병인지 등등이 궁금합니다
고정맴버중 얼룩이와 까망이는 특히 제가 귀여워하는 애들인데 전염성이 강해 옮을까 걱정되서요
댓글 4
2022-08-05 07:38:30
엘라이신이라는게 감기예방에좋아요
주소말씀해주시면 나눔드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