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쉬앙고라장모종성묘를 분양받았어요~
아주 소심하고 수줍음 많지만 귀여운아이랍니다 ㅅ
3일째라..아직은 서로 조심스러운 관계에요
그런데 방금 얘가 화장실이 아닌 방바닥에 똥을 쌌?어요;;;
그 전에 화장실(냥이 화장실)에 들어가는 걸 확인하고 저도 화장실(사람 화장실)에 다녀왔거든요.
화장실끼리 서로 가까운데.. 제가 화장실 가는 소리에 놀라서인지 어쩐지
바로 나가더라구요.
근데 나와보니 방바닥에 똥이 조그맣게 놓여있었어요;;;
그래서 물티슈로 치워주고 냥이한텐 괜찮아~ 하고 쓰다듬어줬더니
좀 짜증내면서 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창피한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다시 나오더니 뒷다리를 안쓰고....앞다리로만엉덩이를 질질 끌며 러그쪽으로 가는거에요;;;
하반신 마비된것처럼..ㅠㅠ
너무 놀래서 보니 똥꼬 주변 털에 똥이 대롱대롱 붙어있었어요.
그걸 떼내려고 땅바닥에 똥꼬를 문지르면서 간 것 같아요.
지금 물티슈로 떼어주고 안정시켜준 뒤 글을 씁니다 ㅠㅜ
바닥에 놓여있던 응가...얘가 정말 방바닥에 싼걸까요.. 아님 털에 붙어나온걸까요?ㅠ
그리고 혹시 털에 붙어나왔다면.. 해결방법은 무엇일까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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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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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솔나라
네~ 아직 서로 어려운 사이라.. 혼내진 않았어요
얼른 친해졌음 좋겠어요
개냥이가 아니라.. 밀땅이 장난 아니에요 ㅋㅋ -
나려
저희초코도..한번그런적..있는데...화장실서..나왔는데..똥이..달랑달랑...엉덩이바닥에..질질..끌면서..다니더라구요..알고봤더니..똥에..머리카락이...연결되서...끊어지지는않고..엉덩이에 달랑달당붙은이..이걸 땔수없어.엉덩이를..질질..바닥에 끌어서..떼어내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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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저 회충이 있을수도있어요
저도 그행동할때 귀엽다 귀엽다 했는데
알고보니 회충때문이었다는
혹시 모르니 구충제 먹여보세요
근데
아가는 너무 멋지네요~^^
오드아이 너무좋아요~~
실수로그렇게나온것같아요
아기도창피해할태니혼내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