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함께 첫날밤을보내고 오늘로 이틀째에요
자기전 보니 구석에잇길레 놔두고 잠을자는데 새벽3시쯤? 침대로올라와 부비고 그르릉대고 딩굴고ㅎ 비몽사몽으로 놀아줬어요 배고픈듯해서 밥도좀 주고요
주자마자 와구와구 싹비웠어요ㅎ
그런데 문제는 자꾸만 먼지덩어리 침대밑에 들어가더라구요ㅠ
후레쉬로비춰보니 굴러다니는 먼지며 머리카락을 잡으며 놀고 입으로 가져가고ㅠㅠ 놀래서..
우쮸쮸하며 손으로 부르면 나오긴해요 그리고 박스며 이것저것 총동원해서 침대밑 입구를 봉인해놨죠..
그런데 힘이 보통이아니에요ㅠㅠ 몸통박치기한번이면 봉인해제.!!!. 다뚫고 침대밑으로 기어들어가네요
나름 은신처같은데.. 따로집을마련해주었으나 이용하지않고 침대밑만 고집해요ㅠㅅㅠ
이틀차라서 적응기고 하니 강제로 꺼내진않는데.. 먼지때문에 걱정이에요 청소를하는데도 한계가있고..
입구를 원천봉쇄할방법이 있을까요?ㅠ 아니면 다른 방법이라도ㅠㅠ 시간을갖고 지켜보기엔 걱정도되고 나중엔 침대밑이 자기집이라고 인식할까봐.. 습관될까봐 걱정이에요...ㅜ
조언부탁드립니다..!
2022-08-04 09:22:01
아하...
네트망이랑 케이블타이 사서 시도한번 해봐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