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둘째를 데리고와서 병원에서 종합검진 받았는데요.
의사선생님이 허피스 걸리신거 같다고 좀 지켜보자고 하셨는데
저희 첫째한테 허피스가 옮았는지 코맹맹 소리도 좀 나고 재채기도 좀 하더라고요..
그냥 감기인가 보다 하고 알아보니 고양이 감기는 평생 가지고 있는 거라고..
너무 속상해서 글올립니다. 혹시 허피스에 대해 자세히 아시는분 없을까요?
잘못하면 죽을수도 있다고 인터넷에 있던데.. 그런 글을 보니 둘째를 이뻐하려고 해도 첫째가 옮아서 아픈건가 싶으면
이뻐보이지 않고.. 첫째한테 미안하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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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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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나
내일 당장 병원에 데려가야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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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캔디
허피스~심각한거아닙니다~그리고 옮는것도 맞아요. 근데 사람으로 치자면 사람 컨디션 안좋을때 입술 트잖아요. 그거랑 똑같은거에요. 그리고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보균묘입니다. 어디서 옮았는지도 몰라요. 원래부터 그랬는지 아니면 새로운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럴수도 있구요.
원래 첫째가 보균묘였는데 안나타났다가 둘째가와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발병한게 둘째한테도 나타난걸수도 있고..뭐 그래요. 저도 첨에 첫째 데려왔을때 허피스였어서 인터넷 찾아보고 심각한건줄 -
새누
아, 저랑 이년전상황이 비슷해서 댓글 계속 추가하는데. 허피스 좀 심하면 기침하고 눈붓고 그러거든요? 그러기전에 엘라이신 아침저녁으로 사분의 일씩 주식캔같은곳에 비벼주시고요. 기침 계속하고 심하다 싶으시면 병원가서 안약이랑 약처방받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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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1여운렩
네..고맙습니다! 내일 저녁에 바로 병원에 데려가려고요.. 엘라이신 얼른사야겠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되세요^^ -
슬찬
흔한거긴 한데 아가들은 체력이 약해 치명적일 수도 있어요.
우리집 쿠키도 아가때 허피스 심했는데
지금은 뱃살이 걱정스러울 정도로 잘 자랐어요.
병원비는 좀 들었지만...;;
병원에 데려가시고 상태를 잘 살펴주세요.. -
고딩
병원비...후덜덜하네요ㅠㅠ
고양이감기 허피스는 고양이들에게 전염성도 강하고
잘낫지도않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긴하지만 이미걸렸고 더군다나 한아이마져 옮은거같군요
가벼운경우 자동으로낫기도합니다만 심하면 폐렴으로사망하기도하니깐 병원가서 치료받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