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전세를 구하고나니 생각도 못한 일들이 하나둘 생겨 은근 스트레스랍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1. 전 세입자가 가스요금을 3개월이상 체납중이라 3월 10일 공급중지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연락준다던 세입자는 소식이 없구요 전화도 피하고 메세지도 삼켜버립니다. 어젯밤 주인분께 전화를 드렸더니 그건 세입자끼리 해결할 문제라 하시네요. 전 이사다닐 때 빠지는 날에 세금정산 모두 끝내고 주인에게 확인받고 보증금을 돌려받았거든요. 제가 알기론 이것이 당연한 절차인데. 현주인은 세금정산 확인 안하고 전세금을 다 주었다는군요. 저는 주인에게 전세금을 줬고, 전 세입자와는 이삿짐 문제 말고는 얘기 나눈 것이 없답니다. 지금 상황에서 제가 해야할 현명한 행동은 무엇일까요?2. 전 세입자가 치우지 않은 짐을 배려차원에서 내다줬는데 폐기물수거 신청을 했다더니 그것도 안되었더라구요. 어찌해야 하나요?.... 볼 때마다 맘에 걸려 죽겠습니다. 아주 (퀸매트리스... 아흑 ㅜㅜ)3. 입주하고보니 세면대 배수파이프도 망가져있던데 그것도 현주인이 해주셔야할텐데..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권리행사시 잘 해결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세요. (특히, 말하는 법... 넘 어려워요. 자칫하면 불쾌해지고.. )4. 전 세입자의 계약서에 도배시 스티로폼을 대고 한다. 라는 조항을 보고 다행이다싶어 특약을 안챙겼는데 입주하고 보니 외풍이 심하더라구요. 알고보니 맨벽에 그냥 시공을 했던데 ... 아~ 어찌해야합니까? 난방비도 엄청들고 이건 그냥 참고 지내거나 제 돈을 들여 다시 공사해야하는 수 밖에 없을테죠?현명하고 힘이되는 조언들 조신히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