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첫째 태봉이라고 (터키쉬앙고라) 열심히 키우고 있는 한 집사입니다...ㅎㅎ
저도그렇고 제 친동생도 그렇고 3교대다보니까 태봉이가 혼자있는 시간이 종종 있는데요..
둘째를 데려오고싶다는 생각을 계속 몇개월째 하고 있는데..
요번엔 꼭 품종묘가 아니더라도 길냥이 입양도 한번 생각해 보고 있는데..
아직 태봉이가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숫컷으로 데려올 생각이에요
암컷은 혹시나 데려오면 태봉이가 사고(?) 칠까봐...ㅜ_ㅜㅎㅎ
다묘가정이나 둘째입양하신분들 조언좀 듣고싶어서 그러는데
둘째데려오면 하나키우는것보다 많이 다른가요?? 힘든점이라든지.. 좋은점이라든지..
다묘가정 보면 부럽기도하고.. 울 태봉이한테도 가족을 앵겨주고싶기도하고...ㅜㅜ
섣부른 결정은 하고싶지 않아서 좀더 신중해지게 되네요;;;
도움좀 주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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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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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아브라함
ㅎ..ㅎ제가더 부지런하고 알뜰해지는게 답이겠네요
강력추천해주시는분들이 많아서 마음이 치우치긴해요 ㅜ_ㅜㅎㅎ -
벛꽃잎
두마리 키우는데 윗분말씀대로 사료값, 모래값외엔 불편한게 없구요. 집 비워도 덜 걱정됩니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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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어차피 선천적으로 대소변은 잘 가리는 아이들이니
그런것만 좀 감안한다면 데려와도 될것같네요^^ -
풀잎
저희 애기같은 경우는 처음에 적응 못해서 이불에 실수하길래 화장실 하나 더 놓으니까 잘가리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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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블루
아하.. 그런건 그럼 둘째 데려와서 천천히 봐가면서 바꿔주면 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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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꼬마야
모든 비용이 두배가 되지만, 기쁨도 두배..
하지만 둘이 친해지면 약간의 소외감은 감수해야합니다. ㅋㅋㅋㅋㅋ -
발랄한그1녀
동생도 일하고 저도 일해서 비용은 그렇다 치지만..
제가 약간 소외감느끼더라도.. 아이들만 좋다면야...ㅜ_ㅜㅎㅎㅎ -
적송
경제력이 어느정도 되신다면 큰 문제 하나는 성공! 그리고 또 하나의 큰문제는 첫째랑 적응이 빨리 될것인가...요부분에서 둘째를 파양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라구요ㅠ 그외에는 그리 힘들지 않아요 냥이 관리하는 일은..한마리 있어도 어차피 하는일이니..그리고 사고치는거 두~세배 정도?? 혼자 뛰어다니는 것보다 둘이 뛰어다니는건...정말...ㅠㅠㅋㅋ 그리고 장점은 2~3배의 애교와 기쁨과 즐거움이요^^ 둘째는 진리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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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그래서 요즘 요기조기 둘째입양이나 다묘가정 글같은거 읽어보고 하는데요..
왠만하면 한번 데려온아이는 파양하고 싶지 않아서...ㅜ_ㅜ 그래서 고민이 큰가봐요
데려오고싶다는 마음만 앞서서 잘 돌봐주지 못할까봐.. 그것도 큰 걱정이고..
아무래도 제성격은 제가더 잘알지만 태봉이때문에 저도 많이 변했거든요 ㅎㅎㅎㅎ
근데 아이러니하게 걱정하면서도 둘째는 꾸준히 알아보고 있네요 ^^;;ㅎㅎ
기쁨과 즐거움과 행복이 있다니 더욱 욕심은 나네요 ㅋ..ㅋ
똥 많고
사료값 마니들구 하지만
확실히 주인입장에서 미안함은 줄어들어요..
둘쨰 강력히 추천드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