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깜놀했습니다 ㅠ
2개월하고 1주일이 지난터키쉬 앙고라입니다.
평소 잘 먹고 변도 화장실에서 깔끔하게 잘 싸던 애가 ㅠ
어제 밤에 똥꼬에 변을 덕지덕지 뭍혀서 나왔어요 ㅠ (엄청 큰 덩어리로.. )
순간! 방안에 냄새로 진동이.. ㅠ
엉덩이털에 대롱대롱, 덕지덕지 뭍혀있는걸 물티슈로 아무리 닦아내려 해도
애가 발버둥치고 도망치고아무리 쫓아다니며 닦아내도 도무지 나아지질 않아서
결국 씻기기로 결정!! (정말 고민고민 하다가..)
엉덩이 부분만 씻기려 했으나.. 애가 너무 움직여서 거의 하반신 목욕한것 처럼 되버렸어요;;
아직 3개월도 안된 냥이 이렇게 씻겨도 될까요?..
정말 이건 어쩔 수 없는 저의 결단이었지만.. ㅠ
털 잘말리고 목욕 후 간식도 주며 안정시키긴 햇는데.. 아프거나 하진 않겠죠? ㅎ;;;;;;;;;;;;;;;;
2022-08-02 06:21:23
스트레스는 받겠지만 어쩔수없죠.
털만 안쪽까지 잘 말려주었다면 문제는없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