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복도식 아파트 18평입니다
작년 2월에 집 보고 3월에 전세로 들어왔어요
여름 가을까진 방바닥을 주의해서 볼만큼 곰팡이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겨울 어느날 거실 바닥을 보니 장판에 거뭇거뭇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근데 장판을 들어보니 장판 안쪽은 깨끗한데 겉이 먹물 쏟은 것처럼 되었어요
물론 장판을 드러내면 곰팡이 냄새가 말도 못하고 ㅠㅠ 시멘트 바닥이 젖어있고 물기도 맺혀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실 아저씨가 보시더니 보일러 배관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얼른 고치라네요
게다가 복도쪽 세탁실 벽지가 사진처럼 젖어있었어요!
저건 결로로 봐야하나요? 아님 누수인가요?
관리실 아저씨 말로는 윗집 세탁실 수도계량함?이 터졌는데 담요로 덮어만 놓은 채로 시멘트를 바르는 마무리작업을 안했다고 봄에 한다고 했다네요
세탁실 천장은 곰팡이꽃이 피어 제거하고 방지제 뿌리고 환기해서 더이상 곰팡이는 없습니다만 찝찝하네요
벽지가 젖은게 누수같나요? 아님 결로일까요?
거실 방바닥은 보일러 배관이 문제일까요?
전세라 다행히 주인 아주머니가 흔쾌히 고치라고 하셔서 누수탐지 및 공사업체 알아보는 중입니다!
이제 막 기어다니는 9개월 아기가 있어서 얼른 수리해야합니다
열화상탐지기?이런걸로 찾아야 한다는데...
잘 찾고 확실하게 고쳐주는 업체 알고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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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9 02: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