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50 월세 살고 있습니다
빌라구요 층당 2가구 총 6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처음 집을 구할떄 맘에 들어 계약을 하고 입주를 하였습니다
그런대.... 살다보니 계속 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네요
형광등에 있는 안정기가 수명이 다되어 교체를 하려고 하니 부품이 전부 삭아서
어쩔수 없이 제 돈으로 교체를 하였습니다[만오천]
또한 거실 창문과 안방 창문이 창과 창이 아다리가 안맞아 창문이 들려있고 잘 닫히지도 않습니다
여자 힘으로는 혼자 닫히지도 않습니다 아실거에요 문 닫으면 끼~~익 하는 쇠소리;;;
여름이면 나방 부터 해서 날라다니는 애들은 전부 기들어 옵니다
사실 집을 처음 보았을때 저희가 꼼꼼히 보지 않았기에 그냥 참고 살았습니다
변기 역시 너무 오래되어 소변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화장실에 쓰는 약품이란 약품을 사서 때수건으로 빡빡 딱아 봐도 냄새는 여전히 심합니다
보일러도 온수가 되지 않아 기사를 불러 보았더니 노후가 되어 70%정도 고장이 나 있다고 하네요
대신 난방이랑 같이 돌리면 뜨거운 물이 나오긴 하는대 대신 방바닦이...한여름에... 완전 뜨겁습니다
아이를 딱여야 하기에 어쩔수 없다는;;;; 그런대 집주인이 완전히 고장나면 고치라 해서 그냥 내비 두었네요
마지막으로 저희 집은 1층입니다 그런대!!!!!
아랫집 할머니께서 비가 많이 오면 비가 와서 하수구가 넘쳐서 고쳤다고 돈을 내랍니다[2~3만원 정도]
장마때 또 넘쳐 돈을 달라하네요 [2~3만원]
머리카락 때문에 배관이 막혀서 돈을 달랍니다 [2~3만원]
이런 식으로 1~2달 간격으로 계속 지불을 하였습니다
저희 집 라인 쪽 모두 돈을 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슬슬 짜증이 납니다
19개월된 아이와 8개월된 산모 이렇게 이제 4식구가될 가장입니다
매달 50만원씩 월세 내가며 살고 있는대 이렇게 계속 몇만원씩 돈을 내고 살다보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다고 뭐 하나 재대로 해주는 것도 없고......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창문이 너무 낡았습니다 주인집 얘기해서 교체 가능한가요??
2. 변기 역시 악취가 너무 심합니다 변기 교체 가능한가요??
3. 아랫집에서 계속해서 이런 저런 이유로 돈을 요구합니다 배관이 문제인지 저희 집이 문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거 계속 내야 하는 건가요??? 아랫집과 윗집은 본인들 집이고 중간에 저희만
월세 살고 있습니다
사실 50만원이 적은 돈도 아니고 이렇게 계속 지출이 되니 이제 인내에 한계가 오네요
법적으로 내야 하는 거라면 어쩔수 없지만 아...정말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