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일자는 보증금에 대한 세입자들의 순위를 정하기 위함입니다. 현 집주인과의 계약서엔 보증금이 없으실테니 확정일자의 의미 또한 없는 것이라 받으실 필요 없겠습니다.

또한, 님의 전입신고는 인정되는 것이나, 사기친이와 맺은 계약서에 대한 확정일자는 대항력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후일 증거자료가 되는 것이니 꼭 보관하셔야 합니다.

보일러에 대하여는, 어찌되었건 집주인과 님의 계약이 성립된 만큼, 집주인이 수리의 의무가 있으며, 님이 대신 수리를 했다

일단 보일러 수리비용을 재하고 이번달 월세금을 통장으로 입금하겠다고 하니깐 그에 절반 금액을 적어놓을테니 나갈때 반듯이 내라고 해서 그리 못한다고하고 끊겠습니다.햇더니 네~하고 끊었어요.
나갈때 안줘도 되겠지요?

아 그리고 원래 이집에 등기부등본상에 있는분은 집주인아저씨인데
그 와이프인 아주머니께서 대리계약을하고 저에게 월세금 보낼 계좌번호도 아주머니꺼를 알려주셨는데 상관이 없을까요?

통장을 펼쳐보이며 이곳에 사는 세입자들이 월세금 다 자기한테로

후................

방금 새댁님의 처음 질문을 보았는데...일이 터진 다음에야 님글을 보게 되어 참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현실상, 부모가 노후하여 관리를 자식에게 맡겨 위임장없이 계약하는 경우는 많이 있고, 사실관계만 확인되면 등기부상의 소유자에게 계좌이체하는 정도로 별 문제의 소지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 명의는 사위이고 집주인은 K씨 \ 라 하셨습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혼하면 남남이 되는게 부부

아 제가 그때 글을 쓸때 사위...라고 썼나보네여...원래 사돈이라고 한건데 부동산에서...
그때 당시 처음 전세의뢰를 하러 부동산을 갔더니 두번째 부동산으로 저를 데리고가서 집을 보고 두번째 부동산에서 계약을 하였는데 그때당시 등기부등본상 명의를 확인하고 계약금을 보내려고할때 명의가 다르기에 물어보았더니 첫번째부동산과 두번째부동산 그리고 사기꾼까지 전부 집주인이 맞다고했고 제가 이사와서 살고 있는 이집의 모든 세입자들의 임대차계약서를 들고와서 저에게

사위나 사돈이나 마찬가지지요.. 아니 사돈이 훨 말이 되질 않겠지요.
아무튼, 첫글을 보았다면 제가 드릴 말이 많았을듯 하지만... 이미 지나버린 지금 아무 의미가 없겠지요..

모쪼록 빨리 좋은 해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네...검류님 늦은시간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매번...

좋은꿈 꾸세요^^*

일단 보일러 관련 몇자 언급할께요~
보일러 수리의 경우
민법623조(임대인수선의무) vs 374조(임차인의 임차물보관의무) 상호간의 충돌문제입니다.

보일러 고장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임대인 또는 임차인의 책임비율이 정해지는데
임차인 과실로 즉, 한겨울 보일러를 꺼두어 동파되는 상황을 만들시 임차목적물 보관상에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았음을 이유로 임차인의 손해배상책임이 따르나

일반적으로 임차인의 그런 과실보다는 보일러자체 노후로 인한 고장이 주원인일

예전에 님의 사연을 보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질뻔 한 적이 있었습니다..(남자지만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그래서 짧은 법지식으로나마 님에게 도움드려 볼려고 아주 옛날에 그런경우 주인에게도 일부과실이 인정된다라는 판례를 본적도 있는듯해서 여러군데 검색해 보았지만 찾지를 못했습니다...

사실 계약시 명의신탁자(사기친 임차인)라고 말했을때 등기부등본 한통 떼어서 실소유자 확인후 통화한통 내지는 실소유자와 그 사기꾼과의 관계를 구 호적등 자료제시 요구해서 확

휴~ 이미 보일러 수리하고 가셨는데...ㅠㅠ

1. 보일러 기사님에게 부탁하셔서 증거자료 남겨두시고 월세에서 제한 금액만 입금하셔도 되겠고 나중에 주인아주머니가 반만 보냈다고 자료 들이내미시면 님은 기사님 자필의 자료를 제시하시면서 여기서 댓글달아주신분들의 의견을 근거로 말씀하시면 될듯합니다....
2. 계좌이체 와이프명의로 했어도 계좌이체 내역 나중에 뽑으면 부부관계 확인과 함께 문제될건 없으리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