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1년 계약하고 6개월만살고 사정이 생겨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에요

지금 사는 집은 주인분은 신경을 안쓰시고 부동산에서 관리하는 집이구요

복비 30만원이 부담스러워 직거래로 방을 뺄려고 부동산에 말했는데 부동산에선 제 의사도 묻지 않고 무턱대고 자기들 손님 데리고 와서 방보여주고 계약까지 한다고 하네요..

직거래 생각했기 때문에 복비 30만원이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자 그럼 20만원으로 깎아 준다고...

그리고 저는 본인집으로 들어가는 개인적인 사정이라 집을 빨리 빼야한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에서 데리고온 계약자는 이삿날을 앞으로 한달뒤로 한다네요...

저는 날짜가 너무 안맞는다고 일주일만 조정해달라고 했지만 부동산에선 배째라는식이에요

만약 주인이 1년다 채우고 나가라고 하면 어쩔거냐 라면서 직거래로 빼면 나중에 발생하는 법적책임은 본인이 질거냐면서 협박아닌 협박을 하네요...

자꾸 이런식으로 하면 집 안빼준다고...

부동산이 주인노릇을 하고 있고 저는 주인분 전화번호도 모르고요

처음부터 부동산에서 알려줄려고 하지 않았고요...

지금 계약할 사람이랑 아무것도 맞지 않는것 같은데 그냥 계약하랍니다...

안그러면 그냥 일년채우고 나가라고 합니다...

어쩌죠...

그리고요...
밑에분 답글다신거 보았는데요
지금 제가 사는집이 시세보다 정말 저렴하게 잘 나온집이라서 직거래 올리면 하루만에 빠질 집이랍니다
부동산에서 온분도 한번에 계약한다고 하셨구요
직거래오키에 올려서 저랑 날짜맞는분이 바로 계약한다고 하셨는데 부동산에서 막은거에요
부동산에서 제 의사는 한번이라도 존중했으면 저도 이렇게 횡포라는 단어 안쓰죠
직거래로 올리겠다고 부동산에 미리 여쭤보았고 그러라고 해서 저랑 맞는 계약자분 구해놨더니 부동산에서 테클 걸고 자기들 손님 데려와서 방보여주고 날짜도 맞지 않는데 그냥 계약하랩니다
안그러면 방 뺄생각 하지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