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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차례 글을 남겼었는데요..
도움을 구하고자 이렇게 또 글을 써봅니다. 집 하나 잘못 계약해서 몇달동안 잠도 못자고 심장떨리고...
얘기의 요는 이렇습니다.

전세를 구해서 우여곡절 끝에 잔금 다 치뤄주고 입주하기전 청소라도 해놓을 요량으로 입주할 집에 가보니
화장실 천정에서 (여러군데서) 물과 함께 시멘트섞인 물 같은것도 같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아주 위험해보였어요.. 전등 전선도 다 노출되어서 전선에서도 물이 떨어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더니 집주인 왈 그거 먼저 알아봤더니 건물이 오래되서 세대 전체가 다 공사를 해야하는데 어느 집에서 그걸 해주겠어요? 네? 이러는 겁니다.

제가 하도 어이 없어 그럼 어떻게 하실건데요? 고칠 수가 없다는 말씀이세요? 하니 집주인 그럼 근처 수리하는데다 알아봐요! 하는 겁니다. 그래서 알아봤는데 업자분께서 윗층 화장실을 먼저 뜯어봐야 하신다며 동의를 얻으라 하셔서
직접찾아가서 아들밖에 집에없어서 일단화장실도 보고 통화를 했습니다.
그 윗층아저씨왈 집에 가서 확인해보고 조치할게요라고 하셨습니다.

집주인분께 그렇게 전달하고 직접 통화하던지 직접 여기와서 보시고 빨리 조치를 취해달라했더니 자기가 직접 통화를 해보겠다며 당장 고쳐준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알고.. 윗집아저씨한테 사정해서 빨리고쳐주세요라고 하랍니다.
그래서 그러지 마시고 빨리 수리를 해주시던가 조치를 취해주세요했더니 알았어요 내가 또 통화해볼게요 이러곤 끊었습니다.

이틀이 지나서 집주인한테 어찌되었냐고 물어보니 아직이사안했어요? 모 그때 바로 고친다고했으니까 고쳤겠지.. 새댁이 가서 확인해보고 안됐으면 빨리해달라고해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래서집상태가 그지경인데 어찌 입주를 할수있겠어요? 빨리 수리를 해주셔야 들어가죠.. 먼저 그얘기하신것도 걸리고 ..전선도 노출되 위험한데.. 했더니 아 그거.. 내가 알아본게 아니고 부동산에서 그렇게 말한거지..그래그래 .. 전선도 위험하지.. 고쳐야지.. 알았어요 내가 통화해보고 전화줄께 이러더니
얼마후에 통화해봤는데 이삼일안에 고쳐주겠다고 했다면서 확실하다면서 빨리 이사하란얘기만 하더이다..

안되겠다싶어 애기 아빠랑 상의한후 애기 아빠가 윗층 아저씨한테 확인해보니
그런전화 한적 없다고... 자기가 집에있는시간이 거의 없어서 이삼일안에 공사하겠단말은 한적이 없다며... 수리를 해보긴해봐야 하는데.. 라고 햇답니다.

애기아빠가 혹시 먼저살던 세입자들이 물센다고 안올라왔었냐고 물어보니.. 바로전 세입자말고도 그전 그전전 세입자들도
계속와서 얘기를 했었답니다. 그러면서 내가 아는것만해도 일년도 안돼서 세입자가 대여섯번은 바꼈어요이러더랍니다.
그러면서 이거 우리집 화장실 바닥뜯는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은데... 이건물 이십년도 넘어서 벽에 다 금가고..

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집주인한테 애기 아빠가 전화를 했는데 계속 자기 몸아파서 통화못한다고.. 젊은사람이 왜그러냐고
자꾸 나이만 들먹거리다가 막 소리를 지르더니 끊었답니다. 그리곤 이후로 전화를 받지도 않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질문은 집주인과 부동산은 그집의 문제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우리를 속이고 세를 놓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계약서상에도 명시되어있지않고, 구두설명도 듣지못하였는데 이런경우 계약위반이 성사되는것이 맞는건지요..

.. 두번째 질문은 집주인이 말로만 고쳐야지 하면서 수수방관식으로 나오고 적극적으로 액션을 취하지 않는걸로봐선
앞으로도 별로 달라질거 같지 않고 저도 들어갈 마음이 싹 사라진지라.. 전세금을 돌려받고싶은데
돌려받을 수 있는건지요..

.. 세번째 질문은 집주인이 어제 애기아빠랑 통화한후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계속 시도해보았지만 계속 피하고 있는
상황이고, 부동산에 전화했더니 난 그런사실 모른다며 딱 잡아뗍니다.
계속 이런식이면 저희가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건지.. 막막합니다.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시느라 넘넘... 감사드리구요.. 제발 좀 도와주세요 ..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요즘 잠도 못자고 회사에선 멍하고 심장이 요동치고 열이나서 죽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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